편대낚시

편대낚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김 석 용 2019. 11. 29. 09:50

#편대낚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편대낚시를 하다보면 늘 물속이 궁금하다.

생각으로는 다 맞다고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게 너무많다.

수조통에다 찌를 맞춰 내려보면 어느땐 안착이되고, 가볍게 맞추면

안착이 안될때가 있다.

이를 두고 낚시터에서는 절대 안착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낚시는 모르는 일이다.

물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

물이 많이 돈다.

물이 죽었다.

대류가 심하다.

무궁무진한 변수를 가지고 하는 낚시가 바로 편대낚시다.

이 많은 궁금증을 어떻게 풀수있을까.

편대가 물속에서 어떤 행동을 할까.

참 궁금했다.

그러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조금은 위안을 삼는다.


편대가 안착이 되어있는 모습

바닥에 확실하게 안착이 되어있다.

자세히 보면 사선에 되어있는 걸 알수있다.

우리가 하는 편대낚시는 사선에 상당히 민감하다.

그래서 낚시대를 내 몸쪽을 당겼다, 놓는 걸 게을리 하지않는다.

이는 사선을 잡기위한 기술이다.

지금 보면 사선이 되어있는 걸 알수있듯이 말이다.

그렇다면 향붕어가 먹이 활동을 할땐 또 어떤가.

물밑에서는 날리를 치는데, 찌는 요동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건지, 묻고싶다.

목줄 길이만큼 사각지대가 형성된는 것이다.

사각지대.

편대낚시에 물속을 들어다 볼 수있어 천만 다행이다.

다음엔 또 어떤 궁금증이 생길지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