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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동막 낚시터에서 편대낚시 했어요.

용인 동막골에 있는 동막 낚시터는 손맛터로 유명한 곳이다.
지인 동생 분이 하는 곳이라고해서 1박2일로 4인용 좌대를 탓다.
늘 하는 채비지만 채비 정렬 할 때 만큼은 신중하다.
낚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째 채비 정렬 찌 맞춤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아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덥고, 물 밑은 저수온이다.
오늘 컨셉은 편대 0,45에 주봉돌은 3,2로 셋팅을 했다.
떡밥은 어분 종류는 늘 하던대로 아쿠아, 김밥, 보리에 이모,알파21,사계로 시작 밤샘 낚시 준비 끝이다.

제방쪽이라 수심이 깊다.
3m권에서 올라오는 손 맛이란 당길힘이 너무좋다.

월척급 붕어다.
건강한 놈들을 낚는 재미는 말 할 필요없이 너무 좋다.

제방 쪽이 보인다.
큰 저수지라 그런지 상쾌하고, 시원하다.
공기도 좋고, 충분히 기분전환도 했다.

외대 낚시로도 충분히 손맛을 보았다.
찌 올림이 좋다.
월척급 붕어라 찌 올림은 아주 중후하게 올린다.
까불지도 않고, 점잖게 말이다.

손맛터라 놓아주는 즐거움 잠시 뜰채에 담아두고 감상 중이다.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제방쪽이다.
수심이 깊어 손맛 하나는 보장한다.

점심은 오리백숙으로 했다.
지인 동생 분이 야생 더덕을 넣고 푹끓인 오리 백숙 너무 맛있게 몸 보신 잘 했다.
주방장 님! 오리백숙 잘 먹었습니다.
저녁 캐미 불빛 올림 맛을 보아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낚시를 할 때 마다 긴장하고, 설레이는 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밤 기온이 쌀쌀해져서 파카에 오리털 바지 입고 밤을 샜네요.
찌 맛은 충분히 보았습니다.
건강과 휴식을 제대로 즐기고 아침 10시 경에 철수 했습니다.
집 사람이 텃밭에 가야 한다네요.
다음은 텃밭 이야기 올릴게요.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