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낚시]양평 대석낚시터에서 1 박 2 일 보냈습니다

지인 재구 동생이랑 1 박 2 일로 양평 대석낚시터로 붕어 낚시 갔다.
모처럼 시간 만들어 출발한 낚시 여행 낚시는 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설레고 마음이 급해진다.
붕어 입질도 보고 찌 오름, 4m 권에 당기는 손맛하며, 특히 물이 맑다는 것이 나를 더욱더 설레이게한다.
밤새도록 손맛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이런 저런 생각하며, 앞으로 더 건강하게 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아침에 물안개를 보며 다시 하루를 시작해 본다.
장비야 둘 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편대낚시만 했기에 다른 낚시는 생각도 못한다.
처음 배울 때 부터 편대로 했기 때문이다.
정교한 찌맞춤 편대정렬 모든것이 깔끔 그차체다.
그래야 낚시가 잘 되는것은 안니지만 보기는 좋다.
겨우 2 수 하고 이제 밥먹고 다시 시작 해야겠다.
양평 대석낚시터는 잡이터다.
잡아서 가져가라한다.
다시 놓아주면 안된다고 한다.
왜 그런야고 물어 보니 침 맞은 고기는 까칠해져서 입질이 좋지않다고 한다.
그래서 잡은 고기는 가져 가라고 하네요.
좋은 씨알은 보약도 해먹고, 붕어찜도 해먹어도 좋다고 한다.
나는 아직까지 가져 갈 만큼 많이 잡아 보질 못했다.
준비는 프로지만 낚시하는 것은 완전 초보다.
그래도 좋다.
물가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대석낚시터로 와야겠다.
오늘은 여기서 이만 실례 할게요.

안작 안재민 형이 만들어 준 안작찌다.
40 년 동안 수제찌만 만들어 온 장인이다.

대석낚시터 6 번 좌대 셋팅한 모습이다.
경치야 최고지요.

어분 3 합, 글루텐은 경원 화이트 스노우 2 합이다.

대석낚시터 전경은 최고 입니다.
붕어 전용터 답게 대물들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잡아 보았습니다.
다음엔 꼭 100 수 하고야 말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했습니다.
여기서 집으로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