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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포천우금하우스낚시터에서 와이어편대채비로 입질 보았다.

포천우금하우스낚시터에서 와이어편대채비로 입질 보았다.

포천우금하우스낚시터

새로 개장해서인지 깨끗하게 잘 지어져 있다.

우선 채광이 예전엔 어두웠는데, 올해는 밝게 해 놓았다.

자리도 넓고 붕어도 새로 많이 넣었다고 한다.

노지는 운영을 하지않고 있단다.

올겨울엔 하우스만 관리 잘해서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은가 보다.

예전과 똑같이 정그람 이벤트도 하고, 딱지도 많이 넣었다고 한다.

입어료는 2만 원이다.

시간은 오전7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알고 있다.

주말엔 24시간이지만 저녁 8시가 넘어면 1만 원을 더 내야한다.

금연석이라 담배는 피지 못한다.

이번엔 평일에 출조를 해 많은 붕어 입질을 모았다.


입질이 너무 좋았다.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는 입질이 이어진다.

어분 떡밥을 넣고 기다리면 어김없이 올려준다.

연속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쉬엄쉬엄 시간이 지나면 꼭 올려준다.

제대로 찌맛고 손맛을 보았다.

이를땐 정말이지 낚시가고 싶어진다.

한 동안 붕어 손맛이 그리웠는데, 오늘은 시원하게 보았다.

붕어만 봐도 기분이 좋은데, 이렇게 많이 낚다니 정말 대박이다.

입질은 쩜입질도 나왔고,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는 입질도 나왔다.

살포시 올려주는 입질에도 나왔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왔다.

낚시가 그렇게 좋은가보다.

나만 평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나와 똑같은 생각으로 낚시를 오는 사람들이 많다.

하도 입질이 궁금해서 단숨에 달려왔다.

그리고는 많은 입질을 보았다.

낚시 이렇게 재미있게 나와 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똑같은 입질이 나온다면 참 좋겠다.

아직까지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