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력 편대채비로 동림하우스낚시터에서 1등 했습니다.
1등채비는 저부력 1.4g찌에 편대는 0.3g
동림하우스낚시터 소식을 듣고는 모두가 흥분했다.
잘 나온다고 바닥도 청소했고, 붕어도 새로 넣었단다.
그래서 입질이 정말 좋은데, 마릿수까지 잘 나온다니.
안갈 이유가 없었다.
토요일 일찌감치 출발해 도착한다.
자리잡고 앉아 찌맞추고 떡밥을 만든다.
오늘도 느낌은 좋은데,
그렇게 섞 잘나올거 같지는 않다.
띄엄띄엄 낱마리가 나온다.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조금만 부력이 높아도 쩜이다.
순간을 볼 수없을 정도로 예민하다.
이때는 저부력으로 가야 하는게 맞다.
초집중력
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한눈은 절대 팔지말자.
옆에서 잡아내도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찌만 봐야 된다.
이 멘탈이 무너지면 끝이다.
1등이 3마리다.
잘못하면 밀린다.
1라운드 1마리, 2라운드 1마리, 마지막 3라운드 현재 1마리를 제일 먼저 낚았다.
후타로 계속 치고 나온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다.
등수에도 들지 못한다.
끝까지 집중하자.
그리고 끝내 찌가 올라온다.
아니, 쩜 입질이다.
햐~~~
챔질하고도 안심이 안된다.
줄을 잡을때까지는 그렇다.
결국 잡아내고 만다.
4마리째다.
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그리고는 끝내 더 이상은 없었다.
1등 하는 순간이다.
야~ 신난다.!!
노지는 완전히 얼어있다.
하우스 들어가는 입구쪽이다.
저 넓은 곳에서 낚시를 해야 제맛인데.
점심을 삼겹살로 먹었다.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모두가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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