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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안작찌로 가산낚시터에서 시간 보내기

오늘은 안작찌로 가산낚시터에서 찌맞춤 하면 시간 보내기로 했다.
안작찌공방 안재민 사장님이 만들어 주신 수제찌다.
반발력이 정말 좋은 찌는 안작찌 뿐인것 같다.
다른 찌는 사용 해보지않아서 잘 모른다.
오직 안작찌만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그렇다.

가산낚시터는 경기도 포천시 우금리에 있는 우금 저수지다.
크기야 58,000평이라고 하니 무지 넓고 커다.
물 깨끗하고 수심 깊고, 중앙 잔교.4m이상이다.
앞이 탁트인 낚시터다보니 일단 기분이 좋다.
시간 보내기엔 그만이다.
입질이야 밥질 꾸준히 해주면 어김없이 온다.
손이 아플 정도로 손맛이 좋다.
붕어 입질이 환상이다.
안작찌에서 오는 찌오름은 예술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 찌는 가슴이 뻥 뚫린다.
난 여지껏 안작찌공방 수제찌만 사용 해봐서 그런가 편대낚시만 수십년째다.
가끔은 스위벨도 한다.
물론 이봉도 하고, 내림낚시도 한다.
메인은 편대낚시지만, 옥내림낚시도 배우고 있다.

여러가지 기법을 알고나면 낚시는 정말 재미있어진다.
가산낚시터 중앙잔교 천막 끝자락에 앉아 글쓰는 재미 또한 나를 기쁘게한다.
요사이 글 공부 하느라 바쁘다.
생각나는 대로 막 쓰다보면 엉망이지만 그래도 고치는 일은 하지않는다.
그래로 쓸뿐이다.

여기가 내자리다.
중앙잔교 천막 끝자락...

쌍포 모습이다.
멋지지 않는가...

석춘대 청조원 누가 입질이 빠른가?
당연 청조원이다.

앞이 탁트인 우금저수지 가산낚시터...

옆 조사들도 좋아 하신다.

서울에서 오신 옆 조사님이다.

이제 낚시 해야겠다.
바람도 덜 불고, 잔잔 할 때 입질이 들어오면 대박을 기원한다.
저 번 주에 34수 하고 저녁 5시에 철수 했지만, 오늘은 밤 낚시까지 가 볼까 한다.
밤에 올라오는 입질을 보고 갈려구.

자 다시 시작이다.
가산낚시터에서 안작찌로 편대낚시 시작.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