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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가산낚시터]우금 저수지에서 편대낚시 하고 있어요

아침에 집 사람 능곡역에 내려주고 포천으로 달린다.
오늘도 꽝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가본다.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 제방쪽이다.

2인용 좌대에서 바라 본 제1관리소 앞 모습이다.

내가 셋팅한 자리다.
빨강색을 좋아하는 나다.

방 안에서 바라 본 저수지 제방쪽이다.

멀리 보이는 곳이 제방 무너미 쪽이다.

오늘도 1박2일로 낚시왔다.
이제 나이먹어 일을 줄이고 즐기는 쪽으로 낚시, 산삼 산행 그리고 텃밭 가꾸기를 한다.
일은 주5일 이지만 쉬는 날이 조금 더 많아졌다.
건강을 위해 낚시, 심산행, 텃밭 가꾸기를 한다.
10년 뒤에도 할 수있는 일을 찾기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공부한다.
오늘 낚시는 낮낚시지만 아직 입질 한 번 받지 못했다.
조황이 좋치않다.
저녁 부터 밤낚시에나 승부를 걸어야겠다.
지금 낮잠과 글 쓰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잠시 이 곳 낚시터에서 쉬고있음 마음이 편해서 좋다.
푸른 물을 바라보고, 진녹색 숲을 보며 즐기는 낚시란 건강 자체다.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쉽다.
여유가 많아 이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죽을판 살판 일에 매달린다.
쉴때는 모든걸 내려놓는다.
그래야 내일 또 하루를 만날 수 있기때문이다.
집에가면 또 텃밭에 가야한다.
채소들이 잘 있는지 궁금해서다.
지금 쉬고 있는 이순간이 나에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아직 손맛은 보지 못했지만 계속 밥질 할런다.
붕어 볼 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