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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광탄 매일하우스낚시터, 겨울철 편대낚시 입질보기 힘든 시기다.

광탄 매일하우스낚시터, 겨울철 편대낚시 입질보기 힘든 시기다.

2019년11월23일 일요일에 광탄 마장리에 있는 매일하우스낚시터를 찾았다.

시간 날때 이곳에서 겨울 하우스낚시를 해보려고 두어번 가본 낚시터다.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낚시를 한다.

저녁엔 비가 내리고, 아침엔 그나마 그냥저냥 나와 주었다.

붕어를 낚는다는 건,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대충 낚는다고는 하지만 아니다.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우스낚시를 할 수있다.

떡밥도 중요하다.

글루텐으로 할껀지, 아니면 어분으로 할껀지.

생각을 잘 해야한다.

글루텐낚시는 기다리는 낚시가 좋고,

어분낚시는 템포낚시가 좋다.

둘다 먹힐때는 잘 하는 사람이 우선적으로 유리하다.

겨울철 하우스낚시가 어려운 이유는

붕어들이 움직이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하우스 내 좁은 곳에서 활동량이 부족하여 생기는 일이다.

집어를 하면 어느때는 잘 모여든다.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붕어들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혼잡도도 여기에 포함된다.


 

초연찌 2.6g과 편대 0.40g에서 나오는 붕어들

수심은 2m 정도 낚시대 길이는 24칸이다.

어분떡밥으로 낚시를 한다.

템포낚시다.

투척하고 기다리면 찌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러다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바로 뺀다.

그리고 또 투척하고, 기다리며 입질은 본다.

연신 입질로 이어지면 더 빠른 템포낚시가 된다.

마릿수도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갈수록 입질이 점점 뜸해진다.

붕어는 바닥으로 내려가는데,

입질은 더 까칠해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다 저녁 무렴,

밤낚시를 생각하면 입질 점점 또 좋아지는 걸 알 수있다.

이러니 낚시를 하지않은 수가없다.

이번 주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