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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배다리낚시터 가을 편대 토요리그 마지막 경기

2016년11월5일 토요일 흐림 기온 영상15도 서울 배다리낚시터 기준
오늘은 9시 오전 견적만 보고 배다리낚시터로 달렸다.

아무도 없길래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
집으로 오는 길에 늘푸른 낚시터를 둘러 볼 생각에 늘푸른 낚시터에 도착했다.
동계 비닐천막에 몇몇 조사님들께서 낚시를 하고 있다.
때 마침 초연이 전화 온다.
"선배 나 지금 배다리 갈려구" "그래 알았어 나도 지금 출발 해야지"
그러고 배다리로 달렸다.

12시부터 낮 낚시 시작.
입질이 그닥 좋치가 않다.
저부력으로 시험해 본다.
조수 2,7g 편대 0,5g 가벼운 채비다.
낱마리 게임에서는 좋은 컨셉이다.
오후 5시까지 총 5게임 중 2등 2번 1등 1번 좋은 성적표다.

저녁 컨셉은 초연 3,3g에 편대0,5g으로 시작이다.
1라운드 3마리 출발이 좋았다.
2라운드에서는 입질이 자꾸 빠는 입질이다.
그런데도 훅킹이 안된다.
다시 조수찌3,0g에 편대0,5g으로 시작해 본다.
입질을 많이 놓친다.
겨우 1마리
3라운드 안되겠다.
초연 3,6g에 편대 0,6g 가벼운 채비로 다시 시도 해 본다.
빠는 입질만 7번이다.
한 번도 훅킹이 안된다.
이럴땐 운빨로 가야 하는데, 아니다.
정상적인 입질을 원했다.
겨우 1마리다.
1등이 7마리다 후타 1등이라 참 애매한 상황이다.
빠는 입질에 훅킹만 제대로 이루어 졌어도 좋은 성적일텐데, 아쉬운 경기였다.
패인은 중부력으로 승부를 했어야 했다.
3,5g에 편대 0,4g이다.
기다리면 반마디 올려주는 입질을 보던지, 빠는 입질을 잡았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