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낚시]편대낚시 경기낚시는 배다리낚시터 추억하기

내 생각으로는 2009년3월 쯤이 아닐까?
벌써 7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지금도 편대낚시, 시합을 매주 토요일에 하고 있다.
3할대 선수로는 초연 김헌주 나 둘 뿐인것 같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잘 하지만, 상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많치가않다.
편대낚시 하면 할 수록 어렵다.
이제는 낚시도 체력이라는 걸 많이 느낀다.
운동으로는 일요일 산행을 한다.
보통 하루 산행거리는 8km다.
평균이지만, 등산과는 비교도 안된다.
녹초가 되어 돌아오지만 한주가 가뿐하다.
더 중요한 것은 내림낚시도 병행한다.
챔질과 찌 보기 긴장감 그래야 편대낚시 할때 작고 미세한 입질에도 챔질이 유리하다.
이런 연습과 노력만이 나를 이기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번 동계 훈련은 숲속낚시터에서 하루 3시간씩 하는 중층 바닥낚시와 편대낚시를 번갈아가며 연습하고, 토요일은 시흥 새미하우스에서 시합을 한다.
취미 생활이지만 나에게 낚시는 조락무극이다.
釣樂無極
편대낚시의 즐거움은 끝이없다.

배다리낚시터에서 한컷 늑늑해 보인다.

할려고 하는 의지야 말로 최선이다.
노력은 한 만큼만 보여준다.
편대낚시 공부는 찌가 안 보일때까지 해야하고, 챔질이 안될때까지 해야한다.
가벼운 챔질을 하기 위해서는 3kg대의 낚시대로 연습해야 제맛이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족과 본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일을 게을리 하지마라.
그리고 나머지 시간으로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