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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봄철 편대낚시 컨셉을 창포연못 낚시터에서 채비 함께 찾았다

봄철 편대낚시 매력이다

4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온 산이 푸른 옷으로 갈아 입는다.
두릅도 싹을 틔우고 있다.
낚시하기 좋은 날이다.
봄엔 바람과 싸움이라고 한다.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바람이 분다.
어디로 불지 예고도 없이 막 불어온다.
이를때 낚시하는 재미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찌가 스몰스몰 올라올때 보면 속이
뻥하고 뚫려 버린다.
봄철 편대낚시는 매력이있다.

오늘도 창포연못 낚시터를 찾았다.
언제와도 낚시하기 좋은 곳이다.
시골에 온 기분이랄까.
낚시하고픈 작은 둔벙이었다.
스텐와이어채비를 다 맞추고
찌맞춤도 하고 낚시할 준비 끝냈다.

오늘 사용한 찌와 편대채비다.
와이어목줄이 제법 이쁘다.
마음에 든다.
찌올림이 좋다. 입질도 그만이다.
나무랄대라곤 한군대도 없다.
붕어가 입질하면 그대로 받아준다.
치어가 살짝만 입질해도 찌는 반응한다.
마릿수도 좋았다.
낚시하는 동안 즐거웠다.

손맛, 찌맛 실컨 보았다.
밤낚시도 하고 싶었다.
집에서 오라고 한다, 할 수없이 접었다.
준치급에서부터 대물까지
골고루 보았다.
다음엔 밤낚시로 해야겠다.

남양주시 사능리 창포연못 낚시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낚시를 한다.
자주가는 낚시터다.
가끔은 바람도 쇠고 싶은 곳이다.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낚시터다.
봄철 편대낚시는 매력적이다.

사진 찍는 걸 무지 좋아한다.
내가 찍은 사진 올려 보는 재미도 좋다.
작품을 만들고 싶다.
수필은 있는 그대로 적어야 한다.
그래야 수필이다.
2017년4월11일 저녁에
ㅡㅡㅡㅡㅡ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