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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가산낚시터 우금 저수지로 편대낚시 하고 왔어요

월요일이지만 오후에 볼일이 있어 사무실은 안나가고, 집에서 책 보고 있었네요.
집 사람 사무실에다 바래주고 바로 우금 저수지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꼭 대박 입질이 올 것같은 예감에 편대 채비로 셋팅했습니다.

찌는 안작 고추형 3,65g 찌로 하고, 편대는 0,6g
어분은 아쿠아2, 휘몰이 라이트, 블랙어분, 보리보리에 찐버거에 마루큐 페레쇼꼬 글루텐은 경원 화이트5번에 스노우로 시작 했습니다.
 찌맞춤만 1 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완전 셋팅하고 집어제 투척합니다.
몇번 집어에 입질오기 시작합니다.
찌올림이 아주 좋았습니다.
쌍포에 번갈아 가며, 입질이 들어오네요.
가산낚시터는 우금저수지 전체를 낚시터로 만들었네요.
물 맑고 경치좋은 포천의 1 급 수 낚시터 붕어 전용터라 그런지 붕어만 나오네요.
토종 붕어 입질에 낚싯대 뚝 하고 불어집니다.
45Cm 초대형 입니다.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연신 입질에 손이 아플정도 입니다.
살림망에 들어가는 붕어를 볼때마다 기분이 짠합니다.

이렇게 3 시간을 낚시하고, 철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옆 조사님께서 밤새도록 입질 한 번못 봤는데, "어쩜 그렇게 잘 잡냐고 하네요."
"제 앞에 고기가 있었나봐요" "아니 밥은 멀로 하세요" "예, 어분에 글루텐 입니다"
"아! 그렇구나" 낚시 잘 한다고 칭찬을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수심은 2,5m~3,0m다.
수온은 많이 올라왔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하기엔 너무 힘든 날씨다.
그래도 입질은 계속 이어진다.
 손 맛 시원하게 보고 철수했습니다.
오늘은 낚시 이야기로 마감합니다.
감사 합니다.
내일은 텃밭이야기로 시작 할게요.

우금저수지에 있는 가산낚시터입니다.
구 우금낚시터라고 조그만하게 씌어져있네요.

낚시터 입구 입니다.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수지쪽으로 보이는 곳이 좌대있는 곳입니다.

무너미쪽 제방쪽이라고 하지요.
넖은 저수지가 말해주네요.

제가 앉아서 낚시한 포인트입니다.

물 속이 흔히 다 보이는 1 급수 입니다.
물이 맑아 붕어도 아주 깨끗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관리실 쪽입니다.
초대형 낚시터에서 낚시하니깐 정말 좋았습니다.

중층낚시 하는 조사님도 보이네요.
입질은 별로인 것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니 중층은 아닌가 봅니다.

수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 자리입니다.
셋팅한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바람이 잔잔하네요.
입질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셋팅한 내 낚시대가 조금 보입니다.

오늘 사용한 안작 찌 입니다.
두릅찌인데, 부력이 끝내줍니다.
390%입니다.
대박.ㅋㅋㅋㅋㅋ

3 시간 조과입니다.
살림망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음엔 밤낚시로 100 수를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가산낚시터는 처음 와 보지만 대만족입니다.
깨끗한 낚시터를 찾았는데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번엔 지인 재구 동생이랑 같이 와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조행기로 미루고 여기서 안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