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낚시 백두산낚시터 소프트와이어채비와 합사목줄 강선편대채비로 입질 보기

백두산낚시터는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271번지
아담한 분지형 주변이 산인데, 평지로
만든 낚시터 유입된 물은 계곡수이다.

가림막으로 편대낚시 전용 경기장을
만들었으며, 고양시 편대낚시팀들이
시합하는 전용터이다.

하우스 낚시터
새로 지어진 멋진 하우스다.
낚싯대 칸수는 25칸 15척까지
가능한 낚시터다.
10월 말 경에 오픈 행사가 있단다.
올 겨울 편대낚시 연습장으로
점찍어 놓았다.

백두산낚시터에서 본 고양시 편대낚시
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강선 편대채비
물론 고수온기에는 합사목줄을
사용한다. 간절기엔 이 채비를
사용하는가 보다.

백두산낚시터에서 사용한 찌
처음엔 고부력에 편대0.6g소프트와이어
채비로 입질을 보지 못했다.
오후엔 저부력찌에 편대0.4g으로
좋은 입질을 보았다.
찌 선택이 중요한 시기지만, 낚시터
상황도 알아야 한다.
백두산낚시터에서 상주하는 조사님들
채비가 하나 같이 저부력찌에 저편대
였다. 시기적으로 그때그때 응용하는
편대낚시 정말 멋진 낚시 맞다.

내가 사용한 채비
지금 시기엔 와이어가 좋은 느낌이다.
입질이 빠르게 들어온다.
글루텐 달고 기다리면 꼭 한 번은
올려주니 좋치않은가.
찌 3.3g에 편대0.4g 글루텐은
경원 화이트 한봉에 신베라 글루텐
50cc한컵 물 3컵 골고루 잘 섞은
다음 5분 숙성 후 사용한다.
살살 긁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손으로 조금만 치대어도 괜찮다.
본인이 원하는 패턴으로 하면된다.

합사목줄
편대낚시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자신만의 데이터로 하는 목줄이다.
찌와 편대 선택을 잘 해야 입질을
볼 수 있다. 간절기엔 컨셉 찾기가
어려운 합사 목줄 채비다.
입질시 입걸림은 좋은 채비다.
와이어채비는 헛챔질이 많다면
합사는 입걸림이 좋은 편이다.
처음 하는 편대낚시인들은
지금 시기엔 힘들다.

노지 물낚시
얼마 남지 않았다.
한 겨울에도 노지에서 낚시 하길
좋아한다. 왠만해서는 하우스에
안들어간다. 입질 보기도 힘들지만,
담배 연기가 싫어서다.
하지만 이젠 하우스에서도
해야겠다.

시흥권에서는 노리실이나 새미하우스
아니면 더 좋은 곳 추천,
고양시 쪽은 백두산낚시터 겨울엔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올 겨울엔 좋은 곳을 찾아야겠다.
아침부터 글 쓰느라 바쁘다.
2017년10월4일 추석 명절 아침에
ㅡㅡ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