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편대낚시 채비 편대낚시 컨셉 2월 마지막 날 글쓰기

간절기편대낚시 물을 알아보자!

간절기 편대낚시 물을 읽을줄 알아야한다.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이정도 물은 알아야 낚시가 쉬워진다.
간절기 물은 변화가 심하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이 많이 움직인다.반대로 밤에는 낮에물이 돌면서 차가워져 물 움직임이 전혀없다.
그러나 밑 물은 많이 돈다고 한다.
이를때 찌 선택도 중요하다.
지금 시즌(season)에는 2.9g에서 3.2g까지 이고, 편대는 0.3g 0.5g까지이다. 밤낚시에는 2.3g에서 2.7g까지이며, 편대는 0.3g에서 0.6g까지 사용한다.
낮에는 무거워야 하고, 밤에는 가벼워야한다. 찌맞춤은 1목따서 느린 딸까닥이다. 물이 많이 움직이는 낮엔 오링을 채워주고, 밤에는 가볍게 간다.
입질이 없을땐 편대를 높여준다.

절대 서둘지말자
낚시를 하다 입질이 없어 조과가 떨어진다고 스트레스(stress)를 받지말자. 편안하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낚시를 해야한다.
빵치기할때 등수에 못들었다고 짜증내지말아야 한다.
붕어입질 못받고, 어쩌다 올라오는 입질에 헛방을 쳤다고 짜증내면 안된다.
이를때 낚시가 어려워지고 힘들어 진다.
몸 컨디션( condition)이 완전 방전이 된 상태가 된다.
아무리 방한복을 잘 입어도 춥다.
편대낚시가 재미 없어지고 열정이 식어 버린다. 빨리 끝나고 집에가 쉬고 싶은 생각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잘 낚을때 더 무기력해진다. 정신 차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있다.
차분하게 공부하라.
그러면 답이 보인다.

낚시대는 대나무 낚싯대가 최고다.
어렸을때 낚시대는 대나무였다.
좋고 긴대나무로 놀래미, 우럭을 잡은 기억이 난다. 지금에야 좋은 카본대가 많이 나왔지만, 그때는 귀한 놈이였다.
중층쪽은 대나무 낚싯대가 고가로 파는 것을 안다. 편대낚시대는 보지 못했다.
만드는 공방이 없는 걸로 안다.

1급수 계곡 물로 편대낚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우리 주변 낚시터는 물 사정이 안좋다. 물 갈이를 하지않아 물색이 말이 아니고, 악취까지 나는 곳도 있다. 깨끗한 물로 갈아준다면 참! 좋겠는데, 아쉽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다. 오늘이 2월 마지막 날이다.
3월부터는 노지에서 편대낚시를 해야겠다. 낮과밤의 차이는 심하지만 방한복을 잘 준비 한다면 문제는 없다.
패딩옷과 목두건 두꺼운것 털모자 귀까지 덮을 수 있는 것 두꺼운 양말 신발도 방한이 되는 것으로 해야 좋다.
그리고 난로는 필수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밤낚시까지 한다면 추위와는 싸울만 하다.
내일은 노지 낚시터로 가야겠다.
2017년2월 마지막 날 새벽에
ㅡㅡㅡㅡㅡㅡ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