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편대낚시 컨셉 간절기 편대채비가 궁금하다

노지에서 편대낚시 경험하기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하우스에서 하던대로하면 뭔가 잘 못되었구나 할때가 참 많다.
가벼운 찌맞춤으로 시작해 보았다.
찌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계속 움직인다. 모를때는 짜증까지 날정도다.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답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운적도 있다.
검색을 해보아도 마땅한 글이 없어 실망을 할때도 있었다.
편대낚시를 잘 하는 고수들이 많지만 좋은 정보, 자료는 없다.
중층낚시나 내림쪽은 정보가 넘쳐난다.
낚시하는 인구도 편대낚시보다 더 많다.
대한민국 1%만 즐길 수있는 편대낚시다.
자료도 없지만, 고수들이 오픈(open)을 하지않는다.경기낚시를 많이 하는 관계로 기술이 노출될까봐 못하나 보다.
순전히 내 경험으로는 한계다.
궁금한 것은 같이 다니는 초연 김헌주 고수님 한테 조언을 많이 듣는다.

물을 읽자!
간절기 낚시는 물을 알아야한다.
낮에 수온이 오른다.
이를때 물을 보면 많이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채비를 안착 시켜보면 안다. 찌가 계속 움직이는 것을 알수있다.
찌가 살짝 올라왔다 내려간다.
입질인줄 알고 챔질해 보면 가입질이라는 것을 금새 알 수있다.
초연님이 한 말이다.
"선배" 나를 부를때 선배라고 한다.
나이가 아주 조금 많다보니.
"지금 물이 많이 움직이지요" "그러게"
"물 밑에는 엄청나게 돈다는 것입니다"
"뭔 소린지 모르겠네" 이때까지만 해도 답을 못찾았다. 혼자서 이미 경험을 한 터라 잘 되었다, 이제 궁금증을 해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때 무겁게눌려져야 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모르고 고민을 많이한 것이 한꺼번에 날라간다.
오링을 채워주고, 찌 목수를 올려보면 입질이 들어온다.
참신기하다.
지금시기에 이렇게 해 보라 분명 좋아 질 것이다. "초연님 고마워요."

방한모자 쓴 사람이 초연 고수다.

간절기 낚시는?
추위와의 싸움이다.
방한을 잘 하자!
패딩옷, 목두건, 털모자, 따뜻한 신발 그리고 소형난로를 준비하자.
이렇게 해도 입질이 없을때는 춥다.
추위와 싸워서 이겨야 겨우 입질을 볼 수있다. 오래기다렸다, 들어오는 입질을 챔질로 성공하자. 낱 마리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이다.지금부터 4월 초까지는 이렇게 해야 한다.

따뜻한 아궁이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먹는 것도 잘 먹어야 버틸수 있다.
편대낚시의 중요한 컨셉(concept)중 하나다. 참고하세요.

남쪽나라는 벌써 꽃망울 소식이 전해진다.
봄이오면 제일 바쁜 사람들이 편대낚시하는 사람들이다.
겨우네 입질다운 입질을 못 본 사람들은 더 기다려진다. 산란기때도 노지로 편대낚시 가보자. 입질이 좋아진 것을 불 수있다.
많은 경험을 해야 진정한 고수가 된다.
글쓰면서 많은 정보를 얻는다.
모든 것이 경험에서 나온 글이다.
내 스스로 경험한 이야기를 적는다.
그래서 매일 바쁘다.
오늘도 숙제를 다했다.
기분좋은 아침 출발이다.
2017년2월27일 새벽에
ㅡㅡㅡㅡ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