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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간절기 하우스 편대낚시 백두산낚시터에서 손맛 봅니다.

고양시 백두산 낚시터

오래 간만에 주말 낚시를 갔습니다. 그 동안 일 하느라 전혀 낚시 할 시간이 없었네요. 이렇게 가니깐,  더 좋습니다. 새로 준비한 채비도 사용 할겸 동부지부 토요리그도 참석하기 위해 일찍 서둘러 갔습니다. 그런대도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낚시보다 찌맞춤과 백두산낚시터 상황을 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하우스 낚시는 처음이라 아직 입질 파악도 안된 상태 입니다.

관리실에서 내려오면 건너편 바닥낚시터에 앉았있는 회원들 모습입니다. 벌써 손맛을 보고 계시네요. 입질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까칠하다, 사악하다, 그러면서도 잘 잡습니다. 낚시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조건만 잘 맞는다면 얼마든지 손맛과 찌 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글루텐 낚시를 할려구요. 매년 사용하는 글루텐 입니다. 채비는 나노에서 새로나온 강선 하우스용채비와 떡밥은 이모, 알파, 사계, 와다 각각 25cc에 물 125cc로 골고루 썩은 다음 10분간 숙성해서 살살 긁어 사용 합니다. 찌는 초연찌 3개를 맞췄습니다. 하우스용 찌 2.3g, 2.6g, 2.9g 이렿게 준비해서 우선은 2.6g에 편대 0.5g으로 시작 해 봅니다.

찌 맞춤은 느린 딸까닥에 2목 낚시로 시작 합니다. 백두산하우스 낚시터는 처음이라 가벼운 마춤으로 시작 했습니다. 첫 입질이 오래 걸렸습니다. 물론 저녁까지 총 4마리 잡았구요. 토요리그에서 1등이 5마리 였습니다. 저야 꽝이였구요. 어쩌다 낚시는 정말 어렵고 힘드네요. 그래도 새로운 채비로 입질은 헛챔질 없이 잡았습니다. 좋은 채비임엔 틀림이 없네요.

백두산낚시터는 조사님들 즐겁게 하기위해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 했습니다. 낚시도 하고 선물도 챙기 시라고 저렇게 많은 꼬리표가 들어 간답니다. 보통 낮 12쯤에 들어가면 1,2시간 내 나온다고 합니다. 잘 하시는 분들을 하루에도 몇개씩 건지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