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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늘푸는 낚시터에서 편대낚시 즐기기

늘푸른 낚시터

2018년11월11일 일요일이자 빼빼로 데이란다.어제 토요일 백두산낚시터에서 토요리그를 하우스에서 했지만, 입질을 보지 못했다. 아쉬움이 많아 남았었는데, 때마침 뜨락 고문님이 남양주시 청학리에 있는 늘푸른 낚시터 노지에서 잘 나온다한다. 그래서 일요일 낚시는 무조건 늘푸른이다. 예전엔 자주 다니던 곳이다. 입질에 목 말라있던 참에 잘되었다.

오늘도 어제 백두산낚시터에서 사용한 나노강선편대낚시채비로 준비한다. 늘푸른 낚시터는 중앙에 브로아가 돌아간다. 물움직임이 아주 심한 곳이다. 처음부터 무겁게 눌러줘야 하는 낚시다. 딸까닥에 중자 1개 채우고 2목 낚시를 준비한다. 찌는 초연찌2.9g에 편대는 0.5g이다. 떡밥은 이모,사계,와다,알파 각각 25cc 물125cc다. 첫 밥질에 찌가 움직인다. 느낌이 좋다. 애로사항은 찌가 잘 안보인다는게다. 흐린날씨에 빛이 반사되어 찌 보기가 쉽지 않다. 편광을 써도 힘들다. 찌맛은 좋은 편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잡아 본 낚시는 첨음이다.

멋진 하루를 보내 철수했다. 가족들과 약속이 있어 아쉽지만 짐을 챙겨야만 했다. 하우스 보다 노지가 더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