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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 즐기기 좋은 가을 입니다.

편대낚시

일 할때는 혼신을 다해 일한다. 즐길때를 대비해서 책임을 다 할 뿐이다. 사실 사무실에 있을때가 더 행복하다. 고객들이 찾아 줄때 열변을 토한다. 긴 설명 보다 왜 좋은지 하지않으면 안돼는 일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친해지려 노력한다. 지금 계약 안해도 된다. 본인이 좋다고 할때 비로소 계약은 이루어진다.

한눈에 봐도 시원한 낚시터다. 이 번엔 포천시 내촌면 내리쪽으로 여행을 떠나 본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낚시 갈 만한 장소를 찾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우선 공기가 좋았다. 경치는 말 할 것도 없이 좋다. 바로 보이는 곳이 장대 대물 낚시터다.

벼가 익어가는 가을 푸른 하늘이 날 유혹한다. 이런 자연에서 낚시를 즐긴다니 대박이다.

셀카로 사진도 찍고 주변을 한참 둘러 보았다. 사진 찍고 놀기에는 딱인 곳이다. 가족들 캠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붕어들도 깨꾸해서 입질도 좋다. 찌 올림이 좋은 밤낚시가 유혹하는 곳이다. 하루 종일 따가운 가을 햇쌀에 익는 줄도 모르고 계속 놀고 있다.

물색이 너무 맑다. 여느곳은 녹조가 아직도 있는데, 여기는 물 유입이 잘되는 곳이다. 물빠짐도 좋아 보였다. 붕어 개체수만 많다면 금상첨화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낚시터다. 하늘만 봐도 설레인다. 가끔은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해야 한다.

조경이 좋아 보였다. 비싸 보이지만, 관리를 잘 하고 있구나 싶다.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 조경을 심어 놓았다. 너무 멋지다.

벌목을 해 놓았네, 누가 이렇게 해 놓았을까. 벌목장도 아닌데, 말입니다.

어느 조사님 자리 입니다. 편안하게 뒷 등받이를 없애고 낚시에만 집중할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낚시는 재미 있습니다. 혼자서 즐기는 낚시는 이런 맛이 있습니다. 다음은 신선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