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강선편대낚시채비로 남양주시 별내동 숲속낚시터에서 대물붕어를 만나다
변화를 즐기면 언제나 승리한다.
장통구변 將通九變
통通통달하다. 구변九變 많은 변화.
장수는 변화에 능통해야 한다는 뜻이다.
참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새로움이란 늘 가슴 설레이게 하는가 보다.
더 좋은 채비가 있다면 무조건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관심도 없겠지만,
난 새로운 일에 늘 설레인다.
남보다 먼저 가고 싶어하기도 하고, 앞서가는 걸 좋아한다.
직장생활할때 일이다, 아마도 1995년 쯤 인걸알고 있다.
그때 처음으로 노트북을 사용했다.
현대미니 노트북으로 워드연습과 도스명령어 연습할때 생각난다.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컴퓨터가 이렇게 어려우면 누가 사용할까?
그런데 윈도우3.0이 나온다.
와! 신세계였다.
워드면 엑셀 사무용으로 최고였다.
그리고 해외 출장과 지사 근무할때 LG IBM 노트북을 사용했던 기억이난다.
그때 돈으로 300만원~600만 원이였다.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였는데 현금으로 사용했다.
일개 회사원이 얼마나 좋으면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그냥 즐기는 낚시인데, 대충 아무렀게나 줄 묶어 바늘달고 던져 물어주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놀다 오지뭐, 대충 이런건 아니다.
즐기는 낚시를 해도 채비가 좋으면 낚시 할 맛 난다.
나노강선편대낚시채비가 나왔다는 소식에 제일 먼저 사용해 보고 싶어 사진 먼저 찍어 본다.
붕어가 있는 곳은 아무 채비나 던지면 물어준다.
그런데 고기가 없는 곳엔 아무리 좋은 채비도 소용없다.
그런데 경기낚시 하다보면 채비가 좋아야 한다는 걸 느낀다.
사람들은 채비에 많은 집착을 한다.
간결하고 섬세하게 찌 맞춤을 하고 오링 극소 1개에도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래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땐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채비에 신경을 쓴다.
지금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그냥 물어줄거 같은 느낌이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에 즐겁기까지 하다.
노트북 처음 열었을때 윈도우 화면이 짜잔하고 나타날때 처럼 설레인다.
나노강선편대채비에 숲속낚시터 대형 붕오가 걸려 나올때 기분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찌 오름이 힘하나 들지않고 올라온다. 그런데 챔질하니 자연스럽게 걸려 나온다.
캬~아! 이 맛이야.
다시 설레이는 날이 왔다.
올 봄 낚시에 빠질거 같다.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데,
10년 후를 생각하는 나는 늘 일에 묻혀산다.
그리고 작은 시간에 낚시을 즐긴다.
벚꽃이 눈송이 처럼 휘날린다.
봄이 성큼 다가왔다.
낚시터에 앉아 있어도 기분이 좋다.
다음엔 어느 낚시터에서 나노강선을 펼칠꼬.
기분 좋은 하루 이제 마감해야 겠다.
2018년4월 15일 일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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