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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배다리낚시터 통합 화요리그3전 마치고

화요리그3전 힘들었습니다.

2018년5월15일 스승의 날
배다리낚시터 통합 화요리그3전이 있는 날.
정말 많은 선수들이 참석했다.
총 인원 70명 대박 참가자다.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진다.
지금까지 이런 시합은 없었다.
자신의 실력을 견주어 보는 시합이다.

나도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그래도 어렵기는 마찮가지다.
일하면서 생각하고, 찌를 맞추면서도
이 번 만큼은 잘 되겠지,
그게 쉽지는 않다느걸 느낀다.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1라운드 입질이 오는데,
모두가 헛빵이다.
이럴때 하는 말,
채비가 가볍다, 더 박어 봐.
찌 목수를 올려도 본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2년 동안 채비와 시름한다.
언젠가는 잘 되겠지.

모두가 전문가다.
자신의 채비 만큼은 자신이 있어 보인다.
나 역시도 내 채비에 자신감을 갖는다.
그런데, 시합만 하면 찌가 말뚝이다.
이유가 뭘까?
옆에서는 잘 잡는데, 찌도 잘 올려주고
챔질하면 100% 챔질 성공이다.
내 채비만 왜, 말뚝일까.
미치겠다.

2라운드에선 편대낚시채비한다.
1라운드 쩜 충격이 남아있다.
어쩌던 쩜만 빼자.
겨우 향어 1마리 그도 쭉 빨고 들어가는
입질에서 챔질 성공이다.
헠, 이게 아닌데.
자꾸 꼬여만 간다.
평정심을 가질려고 해도 안된다.
어쩌란 말인가.
답이 없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대박 입질 받은 명당자리다.
여기서 대박 처야한다.
그런데, 입질이 없다.
아니 있는데, 표현을 못한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피곤하다.
끝까지 참고한다.
겨우 빨고들어가는 붕어,
내가 원하던게 아니라, 찜찜하다.
다음 4전은 또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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