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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스텐강선편대채비 배다리낚시터에서 스텐와이어채비와 컨셉 비교하기

스텐강선 편대낚시채비

"봄비가 내린다"
완전 봄이다.
스텐강선 편대낚시채비가 궁금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몰라 밤새 고민하다,
하남시 감북동 배다리낚시터로 달린다.
합사나 와이어처럼 휘어지는
부분이없는 강선 채비다.
입질시 어떤 표현이 나올까 궁금했다.
혹시 튀는 입질이 나올까 걱정이다.

걱정은 단숨에 사라졌다.
천천히 올라오는 입질에
챔질해도 잘 걸린다.
배다리낚시터 수심은 4m권이다.
깊은 곳에서 나오는 붕어는 대형이다.
당기는 힘이 좋다.
손맛 제대로 보았다.

입질이 너무 좋았다.
대형붕어 답게 올려준다.
살포시 밀어주는 입질,
1~2마디 벌어지는 입질,
쭉~욱 하고 올라오는 입질
너무 좋다.
강선채비 두려움을 완전히 사라졌다.

배다리낚시터에서 채비
실험은 성공이다.
다음엔 와이어편대낚시
채비 실험이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하는 낚시는 어렵다.
평소 처럼한다면
입질 보기 힘들다.
평소에는 합사목줄에
편대0.6g 정도로 낚시한다.
강선채비와 와이어는
채비 전체가 가볍다.
입질시 부드럽게 올라온다.
비밀병기로 손색이없다.
계속 해 봐야겠다.

배다리낚시터에서 보낸
하루는 즐거웠다.
강선채비 시험을 통해
시합에 사용해야겠다.
2017년4월5일 식목일 오후에
ㅡㅡㅡㅡㅡㅡ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