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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편대낚시 토요리그 동림 하우스낚시터에서 개장식을 했어요.

첫 하우스 토요리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림낚시터에서
편대낚시 토요리그를 했다.
저녁은 삼겹살파티로 실컨 먹고,
포만감을 안고 시합에 참석한다.

초연편대낚시클럽, 백년붕어클럽이
함께하는 리그다.
이날도 총13명이 모였다.
자신의 실력을 알아보는 게임이다.

이제 하우스에서 낚시 해야하는
시기다.
입질은 정말 예술이다.
검정 찌 마디가 살짝 변하는 순간에도
챔질하면 입걸림이 된다.
정흡으로 나오는 붕어는 참 이쁘다.

랜딩만 해도 기분이 좋다.
찌 선택을 잘해야 입질을 볼 수있다.
채비선택이 최선이다.

내가 사용한 채비는 이렀다.
찌는 초연찌 하우스용 3.20g에
와이어 편대 0.50g이다.
찌맞춤은 1목에 오링0.013g으로
느리게 케미 검정 고무 밑까지 맞췄다.
그리고 0.013g한개 더 채우고,
2목 낚시로 시작한다.
몇번 투척에 찌 반응이 온다.
입질이 너무좋다.
반응과 동시에 천천히 올린다.
챔질하면 입걸림 성공!
기분좋은 찌맞춤이다.

비록 시합에서는 좋은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매주 토요일에 하는 리그는
내 실력을 알아보는 경기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게
즐겁다.
이제 하우스에서 해야 하는 시기다.
내년 봄까지는 좁은 하우스에서
연습을 해야한다.
그래서 좋다.
손맛을 볼 수있어 더 좋다.
2017년10월30일 월요일 저녁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