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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하우스 편대낚시 목감낚시터에서 채비와 컨셉 토요리그에서 찾았다

하우스 편대낚시 토요리그

주간리그와 야간리그 두번의
시합이 있었다.
주간리그에서는 초연님과 스타님이
공동 1등을 했고, 3등은 조락무극이다.
야간리그에서는 로건님이 1등이였고,
2등은 천명 정규호님이 했다.
3등은 시화맴버님이 하지않았나 싶다.
다른 회원들은 빵치기에서 몆차례
등수에 들었다.
골고루 나눠 가진 경기 정말
멋지다.
특별히 실력이 좋은 사람이 없다.
똑같이 평균을 유지한 리그였다.
모든 회원이 수고한 경기였다.

2017년11월18일 토요리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붕어들이
몸을 움추리는 날씨였다.
조황은 몰황이지만, 그래도
시합에서는 매라운드 마리수가
나왔다.
굳게 닫힌 붕어 입은 좀처럼
열지않았다.

낱마리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한번 밥질에 끝까지 기다렸다.
마지막에 낚아내는 기술이
통했다.
멋진 기다림!
끈기!
침착함!
노련미!
알고 하는 낚시였다.

컨셉은?
물움직임이 있어, 무겁게 눌러서
해야 입질을 볼 수있었다.
찌 선택은 초연찌 2.90g에 편대
0.40g으로 무겁게 눌러 기다려야
하는 경기낚시였다.
여기서 무겁게는 오링을 채워
눌러주는 방식이 아닌, 채비로
무겁게 하는 낚시를 말한다.
겨울철 하우스는 11~12월까지는
물이 많이 도는 시기다.
평소 보다 오링도 채우지만 편대를
줄이고, 주봉돌을 무겁게 해야한다.
편대0.60g보다 편대0.40g으로
해야 하는게 맞다.
그러면 두 편대를 비교하면 주봉돌이
2.30g과 2.50g이다.
당연히 2.50g이 무겁다.
눌러주는 힘이 더 크다.

하우스에서는 기다리는 낚시가
통한다.
글루텐 미끼를 달고 투척 후 기다려라.
끝까지 기다리면 마지막에 꼭
한번은 입질이 들어온다.
그때 챔질해도 늦지않다.
이렇게 마리수를 채워 나간다.
겨울에 하는 하우스 편대낚시
노하우다.
오늘은 백두산 낚시터롶가야겠다.
2017년11월19일 일요일 아침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