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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하우스 편대낚시 찌 선택하기

요즘 시기(11~12월)찌 선택은

갑자기 추워져 붕어들이 움추려
버린 시기이다.
예년 같으면 하우스 보다 노지에서
더 활발하게 낚시 해던 날씨인데,
올해는 일찍 춥나보다.
이를때 찌 선택이 참 어렵다.
계속 하우스 낚시터 찾아 보지만,
입질이 시원하게 나와 주질 않는다.
찌는 기본 3.20g, 2.90g, 2.60g까지
준비해야 할 시기다.
편대는 기본적으로 0.55g부터
0.40g까지 이며, 더 내려 0.35g까지도
준비해서 무겁게 시작해야 입질을
볼 수 있었다.
편대0.50g에서는 찌 2목에서 타점을
찾아야 하고, 0.40g편대는 1목에서
찾아야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편대낚시는 다대 편성이 아니기 때문에
둔한 찌는 아무래도 입질 보기가
어렵다. 예민한 찌를 선택해야 좋은
입질을 하우스 낚시터에서는 볼 수있다.
시흥권이나, 고양시 쪽에서 몇번
다녀 보았지만, 시원한 입질은
아직 없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터 주말엔
혼잡도가 심해 더욱 힘들다.
평일에는 잘하면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었다. 대물 위주로 많이 나오는
곳이 시흥권이란다.

하우스 낚시에서 찌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그만큼 낚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채비 선택도 중요하고, 떡밥도
중요하다. 편대낚시에서는 위에
있는 찌로 선택하면 그나마 좋은
입질을 볼 수있다.
물이 많이 돈다면(움직인다면)더 높은
부력 3.50g까지도 생각해봐야한다.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경험한 글을
잘 응용하면 하우스에서 고생은
덜 할꺼란 생각이다.

혼잡도 90%면 낚시 하기 힘들다.
주말 하우스 모습이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는 훈련이다.
찌 바꾸는 연습, 목수 조절 훈련,
입질표현 보기 이런 경험을
노지에서 하면 좋은 조과를
볼 수있다.
하우스 낚시터엔 분명 붕어가 많이
있다. 컨셉을 못찾아 못낚을 뿐이다.
즐기는 낚시를 하시길 권한다.
잘못하면 스트레스만 받고
다시는 가기 싫어지는 낚시터가
될 수있다.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2017년11월 23일 목요일 아침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