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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겨울철편대낚시]하우스편대낚시 포천시 우금하우스 낚시터에서 손맛 찐하게 보고왔네요

[겨울철편대낚시]하우스편대낚시 포천시 우금하우스 낚시터에서 손맛 찐하게 보고왔네요 


가산면 우금하우스 낚시터 편대 컨셉(concerpt)잡기


겨울철 하우스 편대낚시는 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낚시를 해야한다


2016년12월5일 월요일 날씨 비온디 흐림 기온은 포근했음


오전에 바쁜 일 끝내고 yes24 서점에 들어 바이백(Buy-Back)해 주고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 있는 우금 하우스낚시터로 달려 간다. 사진도 좀 찍고 편대낚시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그 동안 일에 치여 내가 즐기는 일을 하지 못한게 여간 서운한게 아니였나 보다.

산과 낚시 그리고 텃밭 가꾸기를 하며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편대낚시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 것이다.

운동 선수가 연습없이 시합을 한다면 그 것은 뻔한 일이다.

물 속에 있는 붕어를 낚시 위해서는 연습없이 운으로만 낚는 다면 그 것은 지존이다.

시간 나면 꼭 연습을 한다. 노지가 되었던 하우스가 되었던 어디든 물이 있는 곳에서는 연습을 한다.

낚시대 : 설화수골드 2.4칸

찌 : 초연 3.2g

편대 : 0.4g 0.5g 0.6g

바늘 : 오너 5호 4호

원줄 : 1.2호 모노필라멘트

떡밥 : 글루텐4계100cc, 스고글루80cc, 와다글루20cc 물130cc


낚시 시작 시간은 오후 4시 부터 저녁 8시까지

낚시 시작은 초연 3.2g에 편대 0.6g으로 시작했다.

인터발(Interval) 입질간격이 너무 길어 처음이라 집어가 안되었나도 생각하며 기다려 보기로 했다.

한 참을 기다렸는데 마침 찌가 너무 빠르게 올라 온다.

다시 한 번 더 기다려 본다. 기다림도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고 힘들어서 괜한 걱정을 하게된다.

마지막에 또 빠르게 올라오는데 챔질은 성공했다.

아니라는 생각에 편대를 0.4g으로 무겁게 가본다.

찌 목수는 3목 낚시다 편대가 작으면 채비 전체가 무거워 찌 오름이 둔해진다.

살짝 올라오는 입질이다. 기다리면 반드시 한번은 꼭 입질이 온다.

인타발(Interval)입질간격이 길어지고 많이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마리수는 적지않다 재미있다.

옆 조사님은 저부력찌다 위x프 편대라는데 찌 무게가 무려 0.9g에 편대 0.25g으로 잘 잡는다.

아직 저부력은 아닌데 하지만 그 분은 잘 잡는다.

채비는 상관이 없나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채비로 낚시를 한다면 아니 낚시터 상황에 맞는 채비를 한다면 어떤 채비로도 낚을 수 있기 때문에 채비에 너무 머리 아파 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그러나 난 아니다 갈 수록 마리수가 차이나는 것은 아마도 채비에 있지 않을까.

옆 조사님은 같은 편대채비지만 저부력으로 마리수가 떨어지는데 내 채비는 입질이 점점 빨라진다.

붕어가 들어오고 부터는 안정적으로 입질이 들어온다.

다시 편대를 0.5g으로 시작이다. 정말 어렵고 재미 있는게 편대 낚시인가 보다.

저녁먹고 시작한 낚시는 집에 가고 싶지 않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도 난 만들어 놓은 떡밥이 다 쓰고 나면 다시 만들어 하지 않는다.

이건 내 생각이다. 오늘 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일어선다.

편대0.5g으로 시작한 낚시는 연신 입질이 들어온다.

편대가 바닥에 안착됨과 동시에 바로 찌오름이 시작이다.

챔질도 편안하게 훅킹도 잘 된다. 

너무 재미있다. 

새미하우스낚시터에서 낱마리 낚던 생각을 하면 기분이 너무 홀가분하다.

노지 낚시터인 별내숲속에서는 입질이 없어 고생했는데.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았나 보다.

이렇게 되면 다음엔 반드시 우금하우스낚시터로 올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