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하우스낚시터]시흥 새미하우스 낚시터에서 편대낚시 토요리그 하는 날

[새미하우스낚시터]시흥 새미하우스 낚시터에서 편대낚시 토요리그 하는 날

경기도 시흥시 새미 하우스 낚시터

2016년 12월 3일 토요일 새미 하우스 낚시터에서 편대낚시 토요리그 했다.

매주 토요일 편대낚시 리그가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흥 새미하우스 낚시터로 달려 간다.

벌써 많은 선수분들이 와 있다.

지금부터 저녁 먹을 때까지는 빵치기로 가야 할 것이다.

컨셉( concept) 나름 대로 채비 구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몇그램 때의 찌를 선택할까, 편대는 몇그램으로 하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다.

내가 원하는 컨셉(concept) 채비 구성이 잘 된다면 당연 등 수 안에는 들어 갈것이다.

그러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힘든 낚시를 하고, 피곤이 엄청나게 몰려 오겠지.

낮 낚시 빵치기의 채비 구성은 다음과 같다.

낚싯대 : 설화수 골드 24칸

찌 : 초연찌 3.2g

편대 : 0.5g

바늘 오너 : 4호 5호

기둥목줄 : 15cm

바늘 목줄 : 3.5cm

떡밥 : 글루텐 사계,와다,스고글루 그리고 타나고 글루텐 경기용

첫번째 빵치기 : 2등 두 번째 빵치기 : 3등 세 번째 빵치기 : 1등 네 번째 빵치기 : 2등 

1등 할때는 4마리로 달렸다.

편대낚시는 하면 할 수록 어렵다.

다른 사람들은 하우스에 도착하면 수온을 재고, 활성도 보고, 여러가지 변수들을 읽고 있단다.

난 그런거 모른다. 물을 읽을 줄도 모르고, 수온변화니 활성도니 알고 하지는 안는다.

단지 내가 가지고 있는 채비는 지금 사용할 그램 때의 찌와 편대를 준비 할 뿐이다.

낚시 경험으로 시작해서 내 스스로 선택하고 거기에 맞춰서 할 뿐이다.

높은 것과 낮은 것을 번갈아 사용해 보고 입질이 좋은 쪽으로 컨셉(concept)을 잡고 그런 다음엔 찌 조종과 편대 그램 수를 올리고, 내리고를 하며 컨셉(concept)을 잡는다.

인터발(Interval)이 너무 길어지지 않는 채비로 밥을 달고 기다리면 된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나 노지 물낚시도 마찮가지만 글루텐 낚시에서는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

입질은 꼭 한 번은 찾아온다. 기다리지 못하고 대를 빼고 떡밥 달아 던지기를 자주 하면 마리수는 없다. 물론 내 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 1등 하는 선수들은 입질이 빨리 온다.

컨셉(concerpt)이 잘 맞아 입질 빈도 수가 많고 챔질시 헛빵이 적다.

편대 낚시를 잘하는 방법은 다른게 하나도 없다.

내가 원하는 채비로 연습을 많이 해보는 수 밖엔 없다.

노지든 하우스든 일단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나 역시도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떡밥도 좋다고 하는 것보다 이낚시터에 이게 잘 먹어 하면 

그 떡밥을 나만의 떡밥으로 만들어 사용 한다. 

가령 어분이 잘 먹는 낚시터라면 어분을 나만의 어분 떡밥을 만들어 사용한다.

글루텐이 잘먹는 겨울철 하우스 낚시터라면 내가 잘 만들어 

사용하는 글루텐을 만들어 사용 하면 된다. 

이런 것은 연습없이는 어렵다. 

무조건 연습을 해야 한다.

저녁 먹고 시작한 편대낚시 토요리그

채비는 위에서 사용한 그대로 사용했다.

2016년12월3일 토요일 편대낚시 토요리그 시작

1라운드 : 3마리

2라운드 : 3마리

3라운드 : 2마리

합계 8마리로 공동 1등을 했지만, 후타승으로 밀려 2등을 했다.

잘 한 낚시다, 1등은 매주 마다 바뀌지만 2등은 3주 연속 이다.

에버리지(Average)가 좋은 편이다.

굴곡없이 잘하는 낚시다.

우리팀 영수가 3등 1등은 건우씨가 했다.

모처럼 나와 1등을 했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내가 원하는 컨셉(concerpt)이 잘 나오면 정말 재미 있을 것이다.

마리 수가 안나오는 날은 정말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도 매주 편대낚시 토요리그를 기다리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나에게 낚시는 조락무극이다.

낚시의 즐거움은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