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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남양주시 별내동 텃밭가꾸기 주말농장

별내동텃밭 가꾸기

쌈채소가 많이 올라왔다.
물주고 계속 보고만 있다.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가꾸는 대로 나는 걸까.
농사짓는 재미 솔솔하다.
이맛에 밭에 오나보다.

물을 듬뿍 주고는
즐거움 찾는다.
아침에 밭에 나와보면
나보다 더 부지런한 농부도 있다.
나도 일찍오는 편이다.
매일 글쓰기 때문에 글 소재를
가까운 곳에서 찾는다.
글쓰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5월이면 딸기 맛 볼 수 있겠다.
햇볕을 많이 받아 맛이
달고 향이 좋다.
작년에 심었기 때문에
이젠 자리를 잡았다.
볼수록 정감이간다.
신기하다.
내가 심은게 맞나.

풋추는 오늘 잘라야겠다.
솟가져야 또 풍성하게 자란다.
거름도 많이 주었다.
물이 필요한 식물들이다.
물은 부족함없이 준다.
더워지면 잡초와 싸움이다.
풀뽑기 작업도 해야한다.
농부는 하는 일이 참많다.
자식들 돌보는 마음으로 키운다.
주말농장 해보면 재미있다.
보는 즐거움도 있고,
키우는 보람도 있지,
제철에 맛보는 기쁨도 있다.

봄은 기쁨을 준다.
오월이네.
바쁘겠다.
행사가 많아.
2017년5월1일 사무실에서
ㅡㅡㅡㅡㅡ석용 조락무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