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텃밭 가꾸기 상추가 나와요

별내동텃밭에 가면

풋추가 많이 자랐다.
물 준지가 얼마나 되었지.
몇일 안보았더니 꽃까지
피었네.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자주 가지 못했다.
농부는 부지런해야 한다.
농사짓는일이 주말에만
간다면 어떻게될까?

쌈채소
항상 입맛 돋꾼다.
한낮에 된장 양념장에
쌈싸 먹어면 그맛 잊지못한다.
이런맛에 농사짓나보다.
싱싱한 야채를 직접 길러
먹는 재미도 있다.
된장쌈에 풋고추 야간 매운맛
한입 베어물면 아! 그맛
절대 잊지못한다.

여러가지를 심었다.
상추,적추,치커리 등등
여러가지 한꺼번에 쌈싸먹는
그맛에 취해있다
이웃집에도 나눠주고도남는다.

딸기는 이제 자리잡았다.
먹음직스럽게 달리기만
기다려진다.
작년에 심어 놓았던 딸기나무다.
풍성해지면 열매도 많이
달리겠지.
햇볕을 많이 받아 달기까지
한다면 금상첨화다.

올 가을까지 계속 농사에
매달려야한다.
계절별로 농사를 짓다보면
나름 즐거움도 생긴다.
힘들지만 꾸준하게 지어야
하는게농사다.
배추까지 지어 볼 생각이다.
별내동텃밭 재미있다.
짓는 재미가 솔솔하다.
2017년4월29일 토요일 사무실에서
ㅡㅡㅡㅡㅡㅡ석용 조락무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