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편대낚시]겨울철 하우스편대낚시 시흥새미낚시터 토요리그

2016년11월26일 토요일 날씨 흐림 밖에는 첫 눈이 내렸음.
토요일 일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짐이 많지가 않아 빨리 끝낼 수있었다.
집에와서 점심먹고 있는데, 초연님 한테서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선배 ㅎㅎㅎㅎ" "어디세요?" "집인데 전화 기다라고 있었어" "나 지금 출발 할려구요" "그래, 나도 출발해야지"
먼저 받은 찌값도 있고 해서 점심을 대충 짜장라면으로 때우고 새미로 출발이다.
외곽도로 많이 막힌다.
가는 중에 집사람한테 전화가 온다.
"첫눈이 내리네요" "응, 길이많이 막혀" "어디가는데" "새미하우스 낚시터" " 조심히 다녀와요"
길이막혀 별 감정도 없이 끊고나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친구 집에서 김장을 도와 주는데, 눈이 온다고 전화해서 좋은 소리 듣고 싶었나보다.
낚시가 뭔지 나원 참, 눈이 많이 내린다.
낚시 끝나고 많이 쌓이면 어쩌나 걱정하며 새미로 달린다.
도착하니 2시다.
벌써 여러사람들이 와있다.
백년붕어팀과 초연님이 낚시를 하고있다.
자리잡고 찌맞추고, 찌는 2.74g 초연찌도 하나 맞춰 놓고 상황에 따라 비교 낚시를 해 볼 참이다.

새미 하우스 넓고 쾌적하다.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우리 편대 경기낚시 팀들이다.
낚시를 잘하는 선수들이다.

내가 사용할 초연찌다.

초연찌는 정말 잘 만들어진 명품찌다.

바맞춘 초연2.74g 편대0.5g으로 빵치기 해본다.
3게임 아슬아슬하게 후타로 밀린다.
마리수는 1마리 2두리 쩜은 없는 거로 보면 갠찮은 편이다.
다시 초연3.2g 편대0.5g으로 빵치기 마지막 경기다.
3마리 힛트다.
이 정도면 1등이다.
느낌이 좋다
Interval(입질표현)이 길지만 그래도 기다릴만하다.
저녁먹고 본 경기다.
초연이 시골 동창생인 (교장선생님)이 서울 신월동에 와 있다고 술 한잔 하자고 오랜다.
그래서 시합은 못하고 밥만 먹고 가야겠단다.
아니, 우리가 먹고 가라고 했다.
가면서 살짝 귀뜸 해준다, "선배 편대를 올려봐" 그래서 밥먹고 먼저나와 편대를 0.6g으로 하나 맞추고 시작이다.

낚시대 설화수골드 2.4칸
원줄 1.2호
찌 초연3.2g
편대 0.6g
바늘 오너4호 5호
편대 목줄길이 12Cm
바늘목줄길이 3.5Cm
1라운드 1마리
2라운드 1마리
3라운드 2마리
합계 4마리 후타승 2등이다.

1등은 심상한님이다.
합계 7마리로 1등이다.
4마리 후타에 밀린 정사장님 미안합니다.
이렇게 새미 편대낚시 경기는 끝났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