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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스텐와이어 편대낚시채비 시흥노리실 낚시터에서 토요리그 2등했다

스텐와이어 편대낚시채비

시흥노리실 낚시터에서 토요리그 경기가 있었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하는 경기낚시다. 오늘 채비는 스텐와이어 편대낚시채비로 한다. 느낌이 어떨지는 아직 모른다. 해봐야 알 것 같다.
지금까지 연습한 채비로 해 본다.
찌 3.6g 편대0.55g이다.
1라운드 겨우 2마리다.
1등이 7마리인데, 2마리라니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먼저다.
2등이 5마리 아찔하다.
처음 사용해보는 채비인데, 믿음이 가야 할텐데 조심스럽다.
입질은 좋다.기다리면 분명 올라온다.
계속 가보자. 답이 있겠지.
2라운드 4마리다.
느낌이 좋다. 이대로라면 나쁘진 않다.
1등이 11마리 2등이 7마리 4등이 5마리다. 1등만 빼면 치열하다.

마지막 3라운드 누구든 치고 나가면 1등이다. 현재 1등이 입질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2등 싸움이 시작된 상황!
누구도 장담 할 수없다. 긴장된 상태다.
드디어 내가 3마리로 후타 2등이다.
초연 님이 채비가 엉키는 바람에 동타지만 후타로 밀렸다. 1등은 12마리로 달렸다.
재미난 경기낚시였다. 치열했지만 만족이다. 스텐와이어 편대낚시채비로 시흥노리실 낚시터에서 토요리그 비밀병기 맞네. 잘 한 경기였다.

힘도 좋고 활성도도 훌륭하다.
당찬 손맛과 옆으로 째는 줄맛이 일품이었다. 대형 붕어만 나오는 시흥노리실 낚시터에서 토요리그 비밀병기가 일 내는 날이었다.
노리실낚시터는 손맛터지만 붕어 상태는 좋은 편이다. 대형붕어만 나오는 곳 당찬 붕어 손맛을 즐길수 있는 낚시터다.

스텐와이어 편대낚시채비에 익숙해져야 한다. 다음 리그때도 스텐와이어 채비로 시합 할 참이다.
빨리 적응해서 내 채비로 만들어야 한다.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된다.
입질 표현을 빨리 읽어야 한다.
오늘 사용한 채비는 다음과 같다.
찌 3.6g에 편대0.55g이었다.
찌목수는 2목으로 낚시했다.
처음 입질은 오래 기다려야 들어온다.
연속 입질은 아직 없다.
컨셉(concept)이 맞으면 바로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아직 모르겠다.
그런대로 만족이다.

여러가지 낚시를 한다.
그 중에 편대낚시를 좋아한다.
오래도록 해 온 낚시이기도 하다.
최근에 스텐와이어 채비에 빠졌다.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될 것도 같다.
합사 목줄로는 한계가 있었다.
잘 하는 사람들을 따라 갈수가 없었다.
나만의 채비가 필요했다.
연습을 해서 내 채비로 만들어야겠다.
이번 토요리그 때 조금은 아쉬웠지만,
어쩌다 1등 보다 꾸준하게 등수에 들어 가는 실력을 쌓고 싶다.
나 만의 채비로 거듭나기를 바래본다.
많이 부족하다. 하나하나 채워 나가고 싶다. 잘 하고 싶을 뿐이다.
영원한 2등을 면하는 그날까지...
2017년3월26일 새벽에
ㅡㅡㅡㅡㅡㅡ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