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벌리낚시터에서 즐기는 힐링낚시
일요일에 시작된 하루는 즐거움을 가지고 있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 본다.
괜히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며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한다.
일요일 클럽회원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벅차 오른다.
빨리 가야지, 준비하고 은행 들러 진벌리 가는 포천 신도로를 달려간다.
길이 시원하게 잘 뚫려 있다. 빠르게 달리는데 갑자기 네비가 장현쪽으로 기리킨다.
아닌데, 할 수 없이 수목원가는 밤섬 유원지 쪽으로 그냥 간다.
그래 늘 다니던 길이 최고야, 할 수 없이 새로운 길을 포기하고 구길로 그냥 간다.
도착하니 벌써 많은 회원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난 사실은 밤낚시를 겨냥해 준비해서 온거다.
낮엔 너무 더워서 싫어, 붕어들도 뜨있기 때문에 저녁낚시를 할 참이였는데.
와서 보니 많이들 와서 미리 하고 있다. 잘 나온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
나도 할 수 없이 준비하고 앉아본다. 와 이라노 입질은 커녕 나무가지만 계속해서 나온다.
생 바닥인가, 온통 나무가지를 꺼내고 나니 낚시 할 마음이 사라진다.
낮잠이나 자야겠다고 마음먹고 평상에 누워 본다.
시원하니 잠이 스르르 그냥 온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개운하다.
이제 낚시를 해야겠다.
준비한 채비로 낚시를 한다.
보기만 해도 멋진 낚시터, 입질이 그냥 쉴새없이 들어 올 것만 같은 느낌은 뭐지.
저녁에 폭풍 입질이 들어 온다.
기가 막히게 찌가 잘 탄다, 멋지다 챔질하는 대로 훅킹이 된다.
강선이 이런 점도 있었네, 너무 잘 나온다.
이런 멋스러움이 있나, 아! 멋지다 앉아 있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다들 입질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로지 찌 올림만 느끼고 싶어 한다.
이게 지정한 편대낚시 찌 맛 아닌가.
맞다, 찌 맛 그리고 대물붕어가 나오는 손 맛 힐링낚시의 진수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낚시터 전경 동영상 입니다.
매주 일요일 이면 어김없이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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