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텃밭 식구들이다.
어제 저녁에도 갔다 왔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 아침에 주말 농장엘 다녀왔다.
어제 석가탄신일인데, 산삼 산행을 하고 일찍 하산하여 학우님들 뒷풀이 할 때 난 텃밭으로 달렸다.
월래 술을 못 마시는 것도 있고, 텃밭에 마음이 가 있어서다.
그 보다 이틀째 못가본 것이 이내 마음에 걸려서다.
저녁 늦게까지 물주고 쌈추 쏚아주기하고 나니 저녁 8시다.
배도 고프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집으로 왔지만, 밤새 걱정이되서 아침에 다시 왔다.
블루베리, 오이, 땅콩, 당근, 당귀, 쑥갓, 상추, 고추, 방울 토마토, 가지, 그리고 여주까지 돌아 보고 손질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하나하나 볼 수록 신기하고 기특하다.
멀리서 보면 다 잘 자라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 그렇지도않다.
손이 많이가는 식물들이다.
식물들의 특성상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라고있기에 손질 방법도 다르다.
물을 많이주어야하는 오이, 고구마, 쏚아줘야하는 상추 적당히 줘야하는 고추 참 어렵다.
그래도 재미난 것은 매일 배우고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다음 주에는 영양제를 줘야하는 시기다.
뿌리를 내리고 나면 잎이 열매 쪽으로 양분이 올라간단다.
웃거름을 주고 영양제도 줘야한단다.
그래야 당도도 좋아지고 맛이 더 좋단다.
식물도 영양분이 모자라면 영양실조가 온단다.
사람이던 식물이던 똑같은가 보다.
풍부한 양분이있어야 틈실하게 잘 자란다.
책을 보면서 시기별 주기별로 체크하는게 여간 힘들지 않치만, 그래도 공부하는 재미로 농사를 짓는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식물을 볼 때마다 기분이 다르다.
푸른잎만 보아도 가슴이 뻥하고 뚫린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루 일과를 맞치고 밭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 다음 달 부터는 풀과의 전쟁이다.
풀이 더 빨리 자라기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자주 더 많이 와야 하는데, 시간이 어떨지 바쁘다는 핑계로 늦어지면 안되는데 말이다.
저녁 늦게라도 와야겠다.
우리 주말농장 잘 가꾸고 싶다.
매일 매일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거름을 많이 넣었드니 잘 영글어 갑니다.
신기합니다.
이제 제법 줄기가 굵어네요.
씨앗이 여기저기서 올라옵니다.
풀과 같이 키워야하나 봅니다.
씨앗을 뿌렸더니 이제야 싹이 올라옵니다.
이랑을 만들어 주어야겠네요.
자리잡아너 잘 커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먹을 수 있겠네요.
많이 쏚아 주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쏚아 주기 합니다.
너무 푸르게 잘 커서 좋습니다.
잎을 따주니깐 잘 커네요.
가지 쏚아주니 잘 커네요.
물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라고 하네요.
잘 커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농부라는 직업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는지 알 것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보지않으면 아되는 것이 식물인가 봅니다.
즐거움을 주는 식물들이 보기도 좋고,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다음주에도 글 올릴게요.
감사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갔다 왔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 아침에 주말 농장엘 다녀왔다.
어제 석가탄신일인데, 산삼 산행을 하고 일찍 하산하여 학우님들 뒷풀이 할 때 난 텃밭으로 달렸다.
월래 술을 못 마시는 것도 있고, 텃밭에 마음이 가 있어서다.
그 보다 이틀째 못가본 것이 이내 마음에 걸려서다.
저녁 늦게까지 물주고 쌈추 쏚아주기하고 나니 저녁 8시다.
배도 고프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집으로 왔지만, 밤새 걱정이되서 아침에 다시 왔다.
블루베리, 오이, 땅콩, 당근, 당귀, 쑥갓, 상추, 고추, 방울 토마토, 가지, 그리고 여주까지 돌아 보고 손질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하나하나 볼 수록 신기하고 기특하다.
멀리서 보면 다 잘 자라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 그렇지도않다.
손이 많이가는 식물들이다.
식물들의 특성상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라고있기에 손질 방법도 다르다.
물을 많이주어야하는 오이, 고구마, 쏚아줘야하는 상추 적당히 줘야하는 고추 참 어렵다.
그래도 재미난 것은 매일 배우고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다음 주에는 영양제를 줘야하는 시기다.
뿌리를 내리고 나면 잎이 열매 쪽으로 양분이 올라간단다.
웃거름을 주고 영양제도 줘야한단다.
그래야 당도도 좋아지고 맛이 더 좋단다.
식물도 영양분이 모자라면 영양실조가 온단다.
사람이던 식물이던 똑같은가 보다.
풍부한 양분이있어야 틈실하게 잘 자란다.
책을 보면서 시기별 주기별로 체크하는게 여간 힘들지 않치만, 그래도 공부하는 재미로 농사를 짓는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식물을 볼 때마다 기분이 다르다.
푸른잎만 보아도 가슴이 뻥하고 뚫린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루 일과를 맞치고 밭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 다음 달 부터는 풀과의 전쟁이다.
풀이 더 빨리 자라기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자주 더 많이 와야 하는데, 시간이 어떨지 바쁘다는 핑계로 늦어지면 안되는데 말이다.
저녁 늦게라도 와야겠다.
우리 주말농장 잘 가꾸고 싶다.
매일 매일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거름을 많이 넣었드니 잘 영글어 갑니다.
신기합니다.
이제 제법 줄기가 굵어네요.
씨앗이 여기저기서 올라옵니다.
풀과 같이 키워야하나 봅니다.
씨앗을 뿌렸더니 이제야 싹이 올라옵니다.
이랑을 만들어 주어야겠네요.
자리잡아너 잘 커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먹을 수 있겠네요.
많이 쏚아 주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쏚아 주기 합니다.
너무 푸르게 잘 커서 좋습니다.
잎을 따주니깐 잘 커네요.
가지 쏚아주니 잘 커네요.
물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라고 하네요.
잘 커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농부라는 직업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는지 알 것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보지않으면 아되는 것이 식물인가 봅니다.
즐거움을 주는 식물들이 보기도 좋고,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다음주에도 글 올릴게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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