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장마가 비를 많이 내려준다.
걱정이되어 아침에 텃밭에 왔다.
여느 때 처럼 둘러보고, 야채를 딸까 했는데 이는 내 몫이 안니라 사진만 찍기로 했다.
집 사람이 따야 제 맛이기 때문에 검정 비닐을 준비 했지만,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상추, 가지, 고추, 고구마, 당근, 옥수수, 대추 방울 토마토 참 많기도 하다.
오이도 있었네.
대파도 있구만.
풀과 함께 자라는 상추는 맛이 너무 좋다.
뭐던 맛이 없겠는가.
내 스스로 키운 작물이라 더 맛나다.
집 사람이냐, 사무실에 가져가 일 하시는 소장분들과 점심 때 상 차려 주면 무지 좋아 하신단다.
어느 누가 그렇게 하겠는가, 고생 시키는 것 같아 미안 할 뿐이다.
그래도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 아닌가.
나 보다 더 잘 한다.
대단하다.
밭에는 풀과 함께 키우는 식물들이 건강해 보인다.
사람도 마찮가지인가 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진정한 사람인가 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다.
온 옷에 땀 냄새가 나고, 옷 겨드랑이 쪽엔 흰색 소금띠 자욱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래도 좋다.
다시 일어 날 수만 있다면, 이정도 고생이야 鳥足之血 이다.
새발에 피라는 말이다.
텃밭에 앉아 글 쓰는 재미는 더 좋구만.
얼굴에 미소를 띠며 글 쓰는 재미 참 좋다.
잘 쓰고, 못 쓰고는 중요치 않다.
글을 쓸 수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풀과 친구 먹었네.ㅋㅋㅋㅋ
다른 진들은 끝물인데, 우린 이제 시작이다.
가을에 태양초 맛도 볼려나.
이제 익어 갈려나 보다.
열매도 계속 나온다.
색깔이 더무 진하다.
처음 심어보는 고구마다.
보기 너무좋네.
여기저기 별게 다 나온다.
땅콩, 고구마, 들깨, 이름도 모르는 것도나온다.
풀과함께 우거졌다.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은 혼자 왔다.
집 사람이 많이 피곤한가 보다.
오늘도 손 없는 날이라 바쁘단다.
쉬라고 해도 사무실에 가야한단다.
나도 오늘은 재구 동생이랑 센타 소장 만나고, 일 좀 얻어와야겠다.
차가 나올려면 중순경이나, 말경인데 걱정이다.
요즘 일이 너무없다.
7월이라 더 그렇다.
휴가철 끝나고 나면 일이 많을래나.
기다려 볼 수 밖에...
이제 집에 가야겠다.
오늘도 건강하게 웃을 수있는 일을 만들어야겠다.
田樂無極 이다.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은 끝이없다.
걱정이되어 아침에 텃밭에 왔다.
여느 때 처럼 둘러보고, 야채를 딸까 했는데 이는 내 몫이 안니라 사진만 찍기로 했다.
집 사람이 따야 제 맛이기 때문에 검정 비닐을 준비 했지만,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상추, 가지, 고추, 고구마, 당근, 옥수수, 대추 방울 토마토 참 많기도 하다.
오이도 있었네.
대파도 있구만.
풀과 함께 자라는 상추는 맛이 너무 좋다.
뭐던 맛이 없겠는가.
내 스스로 키운 작물이라 더 맛나다.
집 사람이냐, 사무실에 가져가 일 하시는 소장분들과 점심 때 상 차려 주면 무지 좋아 하신단다.
어느 누가 그렇게 하겠는가, 고생 시키는 것 같아 미안 할 뿐이다.
그래도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 아닌가.
나 보다 더 잘 한다.
대단하다.
밭에는 풀과 함께 키우는 식물들이 건강해 보인다.
사람도 마찮가지인가 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진정한 사람인가 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다.
온 옷에 땀 냄새가 나고, 옷 겨드랑이 쪽엔 흰색 소금띠 자욱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래도 좋다.
다시 일어 날 수만 있다면, 이정도 고생이야 鳥足之血 이다.
새발에 피라는 말이다.
텃밭에 앉아 글 쓰는 재미는 더 좋구만.
얼굴에 미소를 띠며 글 쓰는 재미 참 좋다.
잘 쓰고, 못 쓰고는 중요치 않다.
글을 쓸 수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풀과 친구 먹었네.ㅋㅋㅋㅋ
다른 진들은 끝물인데, 우린 이제 시작이다.
가을에 태양초 맛도 볼려나.
이제 익어 갈려나 보다.
열매도 계속 나온다.
색깔이 더무 진하다.
처음 심어보는 고구마다.
보기 너무좋네.
여기저기 별게 다 나온다.
땅콩, 고구마, 들깨, 이름도 모르는 것도나온다.
풀과함께 우거졌다.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은 혼자 왔다.
집 사람이 많이 피곤한가 보다.
오늘도 손 없는 날이라 바쁘단다.
쉬라고 해도 사무실에 가야한단다.
나도 오늘은 재구 동생이랑 센타 소장 만나고, 일 좀 얻어와야겠다.
차가 나올려면 중순경이나, 말경인데 걱정이다.
요즘 일이 너무없다.
7월이라 더 그렇다.
휴가철 끝나고 나면 일이 많을래나.
기다려 볼 수 밖에...
이제 집에 가야겠다.
오늘도 건강하게 웃을 수있는 일을 만들어야겠다.
田樂無極 이다.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은 끝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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