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편대낚시]시흥새미 하우스편대낚시 토요리그 겨울철에 하는 낚시

2016년12월17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10까지 45분 3라운드 게임

1등 : 8마리
2등 : 6마리 후타승
3등 : 6마리

1등은 초연 김헌주님
2등 백년 붕어 팀
3등 백년붕어 정상현 님
김석용 올라운드 쩜

기가 막힐 노릇이다.
초연 김헌주님한테 찌 새로 받아 우금에서 찌맞춤과 테스트(test)결과 정말 잘 올려주었다.
아니 새미하우스에서 빵치기 할 때도 2마리 2등했다.
본 게임에서 올쩜이라니 도무지 믿기지않는 상황이다.
12번 입질에 단 한번도 훅킹(hookong)이 안 이루어지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우금하우스에서 찌맞춤은 기본 한목에서 천천히 내려가는 딸까닥 맞춤이였다.
한목에서 0.013g오링 한개로 딸까닥 시켜서 해 보았는데, 찌 올림이나 훅킹(hooking)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초연님도 내 찌맞춤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시 해 봐야 할 것같다.
이렇게 맨붕(mental 붕괴) 정신이 혼미해져 버렸다.
편대낚시 게임에서는 많은 변수가 있다.
매 번 잘 하려구 하면 할 수록 변수가 생기니 참 어렵다.
시합에 져봐야 다음에 더 많은 생각과 준비를 할 것이다.
이기기만 한다면 기분이냐 좋겠지만 더 낳은 생각을 안하게 될 것이다.
지는 게임도 게임이다.
철저히 준비해서 다음 시합때 다시 내 찌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해야겠다.
오늘은 일요일 산행이다.
체력단련을 하기 위해 도라지, 하수오 산행을 간다.
지금 여기는 경기도 광주ic옆 천진암 주차장에서 글쓰고 있다.
오늘 산행에서도 쩜이면 어쩌나 걱정이다.
체력을 키우기엔 약초산행 만큼 좋은 운동은 없는것 같다.
낚시 그리고 산행 모두가 안전을 요하는 운동이다.
낚시는 물을 조심해야하고, 산행은 산에서 안전사고 예방이다.
다음 주에 있을 편대낚시 토요리그가 벌써 기다려진다.
시간나면 우금하우스에스 편대낚시 연습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