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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민물 낚시는 하우스 편대낚시 떡밥이 중요하다 채비와 컨셉은 타점 찾기부터

민물 하우스 낚시

채비와 상관없이 기다리는 낚시를 한다.
평일엔 하우스 마다 노조사님들이
즐기는 낚시에서 바닥 낚시와 내림
이 두가지 채비로 낚시를 하는 걸
보게되지만, 편대채비도 많이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일은 많은 분들이
즐기는 낚시던 경기낚시 하던
알고 하는 낚시와 그냥 어깨 넘어로
말 만 듣고 하는 낚시는 분명
차이가 있다 이다.

이론이 풍부하면
낚시 할 상황이 보인다.
어떤찌를 선택하고, 떡밥은 무엇으로
사용하면 편대는 몇그람으로
시작 할지를 알게된다.
그러나 상황 대처법이란게 있다.
이론대로 다 했는데, 입질이 없을땐
어떻게하지, 이때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다시 왜안되지.
그러다 다시 입질이 들어와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때도
있지만, 끝까지 피곤하게 해서
지쳐 다시는 낚시 하기 싫어지게
만들때도 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는 자신을
연마하는 기술 훈련이다.
침착하게 꼭 잡고야 말겠다.
나는 무조건 낚아야 해.
경기낚시에서 1등 해야해.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하면 처음부터 피곤해
지고, 지치기 쉽다.
모든 시합에서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때 그때 치고 달리면 분명
1등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을 다 쏟는
다면 중간에 지칠 확률이 높다.

경기 운영을 잘 하자.
평소에 타점연습, 편대교체 훈련,
떡밥 블렌딩(Blending) 하는
방법 이 모두를 평소 연습 했다면
그 다음 운영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가 아닌 연습한 대로 운영을 하면
된다. 남의 말은 참고로 듣고
운영상에 보탬이 되지만,
내 컨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보니깐 잘 잡는다.
뭐지, 나하고는 전혀 다르네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 하는 순간
완전히 망처 버릴 확률이 높다.
자신만의 운영 기술을 연마하자.

화우스 낚시터 물 변화가 온다.
낚시터 마다 산소 공급을 위해
브로워( blower)가 설치되어있다.
수온 변화에 따라 물움직임도
달라진다.
이를때 채비선택을 잘 하자.
평소에 편대를 3개 이상 준비
했다면 빠르게 접근할수있다.
편대낚시는 기술 낚시다.
자신이 잘하는 기술로
경기에 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나온다.

남을 이길려고 하지 말자.
우리는 모두가 성인이다.
어른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에도
상처를 받을수 있다.
경기낚시에서는 승패를
가리는게 분명하지만, 대화에서
상대를 제압하면 안된다.
이긴 사람야 이겼어니깐 기분이
좋을수도 있지만, 제압 당한 사람은
다시는 이 모임에 오기 싫어한다.
낚시를 못하는 것도 성질나고,
짜증 나는데 왜 못하냐구 구박하고
이론대로 해봐 그래도 안되면
너는 안돼, 이런 소리 듣게되면
사실 싫찮아요.
이 뿐만이 아니라도 이야기 중에
말을 못하게 짜르고, 아니라고하면
싫어 집니다.
그러니 절대 상대를 이길려고만하지
말고, 져주는게 이기는 겁니다.
그래야 이긴 사람이 자꾸 찾아
와요. 우리 회원님들은
안 그래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같이 갈려면 천천히
가야 합니다.
급하게 서둘지 마시구요.
감사 합니다.
2017년11월28일 화요일 아침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