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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용의 이야기

[홍도여행]천연보호구역 홍도 갔다왔네요 2016년8월12일 금요일 홍도 여행 입니다. 매년 한 번식 가는 가족여행 이 번에는 홍도로 정하고 출발했다. 별내에서 월계동 큰 형님 모시고 출발 순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마침 김천 형님께서 출발 한다는 전화가 왔다. 우리가 먼저 도착했다고 반칙이란다. 형님! 죄송합니다. 일찍와서요. 막내 처남 내외는 목포로 바로 온다고 한다. 저녁은 웃장에서 그 유명한 국밥을 먹기로했다. 국밥 맛이야 깔끔하고, 개운한게 여간 맛나는게 아니다. 정말 잘 먹었다. 13일 새벽에 목포로 달린다. 아쉬운건 둘째 처남 내외 불참이 아쉽다. 형님께서 출근을 해야한다는 소식에 조금 서운했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많이 아쉽다. 형님! 죄송합니다. 목포에서 홍도로 가는 배편은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행할 수가 있.. 더보기
[텃밭이야기]별내동 텃밭가꾸기 오늘은 아침부터 많이 바빴다. 은행으로 사무실로 그 동안 보지못했던 볼일을 한꺼번에 보느라 정신 없이 왔다갔다했다. 그래도 텃밭에는 가야 하기에 마침 지인 영남이 형님께서 밭에 왔다는 전화 받았다. 조금 있따 출발 한다고 했다. 일 보고 밭으로 가는 발 걸음이 또 가벼워진다. 어제도 갔다 왔고, 오늘도 새벽에 갔다 왔지만 자꾸 가 보고 싶어진다. 상추,쑥갓을 쏙아져야 하기 때문이지만, 고구마가 영 마음에 걸린다. 물을 많이 줬는데도 말라 있다. 죽은 녀석도 있기에 다시 심어주고 물도 줄겸 해서다. 밭에 도착하니 지인 영남이 형님 내외가 밭에다 또 뭘 심고있다. "뭘 심어세요" "아니 들깨 씨 좀 뿌릴려구" "아! 그래요" "형님! 밭에는 자주와야 합니다" "올려고 하면 비가와서 물 안줘도 되잖아" "아 .. 더보기
[텃밭이야기]별내동 텃밭가꾸기 오늘은 아침부터 많이 바빴다. 은행으로 사무실로 그 동안 보지못했던 볼일을 한꺼번에 보느라 정신 없이 왔다갔다했다. 그래도 텃밭에는 가야 하기에 마침 지인 영남이 형님께서 밭에 왔다는 전화 받았다. 조금 있따 출발 한다고 했다. 일 보고 밭으로 가는 발 걸음이 또 가벼워진다. 어제도 갔다 왔고, 오늘도 새벽에 갔다 왔지만 자꾸 가 보고 싶어진다. 상추,쑥갓을 쏙아져야 하기 때문이지만, 고구마가 영 마음에 걸린다. 물을 많이 줬는데도 말라 있다. 죽은 녀석도 있기에 다시 심어주고 물도 줄겸 해서다. 밭에 도착하니 지인 영남이 형님 내외가 밭에다 또 뭘 심고있다. "뭘 심어세요" "아니 들깨 씨 좀 뿌릴려구" "아! 그래요" "형님! 밭에는 자주와야 합니다" "올려고 하면 비가와서 물 안줘도 되잖아" "아 .. 더보기
[텃밭이야기]별내동 텃밭가꾸기 오늘은 아침부터 많이 바빴다. 은행으로 사무실로 그 동안 보지못했던 볼일을 한꺼번에 보느라 정신 없이 왔다갔다했다. 그래도 텃밭에는 가야 하기에 마침 지인 영남이 형님께서 밭에 왔다는 전화 받았다. 조금 있따 출발 한다고 했다. 일 보고 밭으로 가는 발 걸음이 또 가벼워진다. 어제도 갔다 왔고, 오늘도 새벽에 갔다 왔지만 자꾸 가 보고 싶어진다. 상추,쑥갓을 쏙아져야 하기 때문이지만, 고구마가 영 마음에 걸린다. 물을 많이 줬는데도 말리 있다. 죽은 녀석도 있기에 다시 심어주고 물도 줄겸 해서다. 밭에 도착하니 지인 영남이 형님 내외가 밭에다 또 뭘 심고있다. "뭘 심어세요" "아니 들깨 씨 좀 뿌릴려구" "아! 그래요" "형님! 밭에는 자주와야 합니다" "올려고 하면 비가와서 물 안줘도 되잖아" "아 .. 더보기
[소소한 이야기]도로시 딕스는? 도로시 딕스는 누군가는 신랑들을 모아 놓고 아래와 같은 충고를 해 주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아일랜드에 있는 블라니 스톤에 입을 맞춰 아부의 도사가 되기 전에는 절대 결혼할 생각하지 말라. 결혼 전에는 여인을 칭찬하는 것이 기호의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필수 문제이며, 본인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결혼생활은 솔직함이 활개 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술책이 필요한 전장이다. 매일매일 편하게 지내고 싶다면 아내의 살림살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거나 엄아와 비교해 말하지 말라. 오히려 반대로 아내가 얼마나 가정적인지 항상 칭찬하고, 비너스의 아름다움과 미네르바의 지혜와 메리 앤의 쾌활함을 한 몸에 갖춘, 둘도 없는 여인임을 공개적으로 자랑하고 다니라. 고기가 좀 질기고 빵이 좀 타더라도.. 더보기
왜 지금 혼창통인가 왜 지금 '혼, 창, 통' 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는 안개 속을 헤쳐갈 지혜를 찾고 있다. 그런데 그 지혜는 사실 가까운 곳에 있다. 인류가 탄생할 때부터 우리와 함께해온 그것, 그러나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곤 하는 그것, 그 지혜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혼魂, 창創, 통通이 그것이다. 이 셋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본연의 의미를 다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곳에서, 우리 삶의 의미가 결실을 맺고 조직은 찬란한 아우라를 발한다. 이 셋이 꽃피는 곳에서 위기는 기회로 모습을 바꾼다. 두려움은 희망에 길을 내어준다. 혼, 창, 통, 어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출발은 '혼'에서 부터이다. 혼이란 무엇인가? 혼은 꿈이고 비전이며 신념이다. 하는 일에 목적의식, 소명의식을.. 더보기
[논쟁]논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논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어느 날 저녁 나는 로스 스미스 경을 위해 열린 연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식사 도중 내 곁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일을 도모하는 것은 인간이 하나 일을 결정하는 것은 신이 한다"는 말을 인용해 가며 재미있게 얘기를 풀어놓았다. 그 재담꾼은 자기 인용의 출처가 성경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명확하게 알고 있었기에 내가 틀릴 가능성은 조금도 없었다. 그래서 인정을 좀 받고 싶기도 하고 잘 난 척 하고 싶은 생각도 좀 있어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뭐라고요? 셰익스피어 작품이 출처라고요? 그럴리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건 성경에 나온 말이에요. 분명해요. 재담꾼은 내 왼쪽 .. 더보기
[영덕 블루로드]1박2일 동해안 여행하기 안동, 영덕, 강구항에서 불루로드 강축도로를 따라 해변으로 강릉까지 갈 계획이다. 1박은 백암 온천으로 정하고, 후포항에서 대게로 저녁 식사 너무 맛있다고한다. 2016년2월17일 아침 느지막히 일어났는데, 갑자기 영덕 가젠다. "여보, 영덕가자" "왜" "그냥" "그래 가자 준비해" "알았어요" 이렇게 출발한 여행이다. 별내를 출발하여 외곽순환도로 중부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 치악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원두커피 한 잔하고 다시 출발한다. 안동 시내를 통과해서 영덕으로 가는 길이 아직도 좁다. 10년 만에 와 보지만 달라진게 없다. 좁은 1차선 국도 답답하지만 그닥 답답하지 않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도록 여행도 하고 즐기면서 살자고한다. 사실 오늘 2월17일 명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