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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행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약초산행에서

1440고지는

나에겐 너무도 벅찬 산행이였다.
이렇게 높은 곳은 처음이다.
약초산행 이제 4년차다.
아직도 햇병아리인데, 높은 산행이라니
갈 수있을까, 걱정도 많이했다.
아침에는 날씨가 너무도 좋안다.
기분좋게 사진도 찍고 절정잇 단풍도
즐기며 신났다.

방태산 약초산행 시작
출발할때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단풍보며 사진찍는 것도 폭포수
보는 것도 신났다.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잔
짜릿한 탄산수 맛이다.
톡쏘는 맛이 정말 시원하다.
철분이 많아서 일까, 녹이
설어있다.

약수터에서 단풍이 물들어있는
사진을 찍어 본다.
색깔이 너무 선명하고 이쁘다.
다음 주면 단풍이 절정을
이룰꺼 같다.

이런 비구름이 몰려올줄은
아무도 몰랐다.
1300고지에서 약초 캐다 비를
만나 옷이고 배낭이면 오두 젖었다.
도저히 안돼서 하산을 결정했다.
다행히도 출발할때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릴수가 있었다.

비에 젖은 모습
조대현 교수님, 이과대님 그리고
나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다.
젖은 옷이 천근은 된다.

다음 주에는 자연산 더덕 산행이란다.
더덕,잔대, 도라지 좋은 약재는
있어야 하는데, 보여줄진
모르겠다.
건강을 위해 산행을 한다.
약초도 보고 건강도 챙긴다.
너무좋다.
일요일 빨리 오기만을 기다린다.
2017년10월23일 월요잂저녁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