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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행

겨울철편대낚시 그리고 약초산행 공부는 필수 과목이다

2017년1월 첫째주 토요일은 편대낚시리그 하던 날이고, 일요일은 약초산행 했던 날이였다.
그리고 월요일은 경공매 NPL 수업이 있었던 날이다.
어제는 늘푸른 낚시터에서 편대낚시를 하며, 붕어 얼굴 보고 온 날이다.
일은 언제 했냐고 궁금해 할 것 같아 알려 드린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난다.
그때부터 공부시간이다.
아침7시까지 3과목을 공부한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직원들 일 보내고 난 견적 보러간다.
시간이 남았을 때 낚시터로 달려가 낚시를 3시간 정도 하고 돌아온다.
그러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
바쁘게 살고 싶진않다.
여유롭게 살고싶다.
잘 안되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900고지에서 가져온 엄나무다.
톱질해서 손도끼로 잘 쪼개 놓았다.
백숙을 해 먹고 싶은데 닭이없다.

늘푸른낚시터 붕어다.
수심3.5m에서 올라온 녀석이다.
힘이 무지 좋다.

900고지에서 채취한 참나무 겨우살이다.
참나무 높이가 15m 정도니 얼마나 높은 곳인가.

늘푸른낚시터 수석이다.
사장님이 수석전문가란다.
대단하다.

늘푸른낚시터

깨끗하고 조용한 곳 정말 좋은 곳이다.

필자 산행 때 한 컷한 사진이다.

아침에 공부할때가 제일 행복하다.

필기를 할때는 혼신의 노력을 한다.

공부의 재미는 낚시, 산행 만큼이나 좋다.

고수가 되기위한 길은 험하고 힘들다.

편대낚시는 겨울철하우스낚시를 해 봐야 누가 고수인지 알 수있고, 약초 산행도 겨울산행을 해 봐야 진정한 고수를 알 수있다.
공부의 고수도 누가 고수인지 겪어봐야 알 수있다.
난 진정한 고수를 찾아 다닌다.
편대고수, 약초고수, 경매NPL전문 고수를 찾아 공부하는 스타일(style)이다.
지금까지 만난 편대고수는 3명 정도고, 약초고수는 1명, 경매NPL고수는 2명이다.
편대낚시,약초, NPL은 오래도록 배워야한다.
할수록 어려운건 똑같다.
3가지다 분석을 잘해야 하는 것들이다.
편대낚시도 분석을 잘해야 하고, 약초도 분석을 잘해야 하지만, NPL은 분석에서 분석으로 끝난다.

겨울철편대낚시는 어렵다.
동림하우스에서는 딱2번 입질을 보았다.
한없이 기다려야 겨우 한 두번 입질을 볼 수 있었다.
늘푸른낚시터에서는 수심 3.5m에서 들어오는 입질은 오래 기다려야 했다.
노지 특유의 입질이다.
춥고 바람불어 견디기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약초산행때도 도라지, 더덕은 3번 보았다.
참 비슷하다.
엄나무와 겨우살이는 높은 곳에서 채취해야 약발이 좋다고 한다.
900고지에서 한짐 메고 내려올때 무거웠지만 기분은 좋았다.
이런 재미 때문에 난 이길을 택한다.

NPL경매는 눈치작전이지만, 권리분석을 잘해야 한다.
남을 이기려면 실력이 우선이구, 다음 운이 따라야 한다.
그런다음 촉이 있어야한다.
느낌이 있어야 모든걸 걸수가있지 않을까?

올 한해는 3가지를 가지고 갈 생각이다.
편대낚시는 심신을 단련하기 위함이고, 약초산행은 가족건강과 체력단련을 위해서다.
그리고 경공매NPL 공부는 노후에 평생 일을 하기 위함이다.
진정한 고수의 길은 험란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한다면 좋은 결과가 말해 줄 것이다.
공부를 하지않고 잘하기를 바란다면 진정한 고수가 맞다.
난 공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쌓아서 올라가는 공부를 할 것이다.

올 한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래본다.
모두가 잘 할수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해가 되기를 빌며.....

2017년1월11일
ㅡㅡㅡㅡㅡ 석용 釣樂無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