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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행

강원도산행 겨울산행이 진짜 산행이다

겨울에 산에 올라가면 어떨까?
춥고 힘들다.
올라갈때는 땀이 날 정도로 덥다.
정상에 올라서면 바람이 많이 불어 처음엔 시원하다, 조금만 서있음 추워지기 시작한다.
이게 겨울산행의 매력이다.
겨울에 산행을 한다는 것은 극기훈련이다.
추위와 싸워야 하기때문에 준비를 잘 해야한다.
방한복, 미끄럼을 보호하는 등산화 아이젠(eisen)은 필요없다.
왜야하면 우린 정상적인 등산로나 암벽을 오르는게 아니고 길이나지않는 길을 찾아 다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
무전기, 산길샘 지도를 알려주는 앱을 설치하고 다녀야한다.
산 속에서 서로 흩어져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필수품이다.

참나무 겨우살이 채취하는 모습

눈밭길에 차가 미끄러질까봐 조심조심 뒤따라가는 산행팀들...

이 산속을 뒤지고 있는 산행팀들 입니다.

가을 산행때 찍은 사진 입니다.

산 능선에 선.모습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고생 했습니다.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아개낀 산길을 혼자서 걸어오는 모습입니다.

눈오는 겨울산행 추위와 싸워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산해서 간단히 한 잔 하는 모습입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한컷...

가창산에 오를때 찍은 모습입니다.

산길샘 지도입니다.
걸어다니다 월래 위치를 찾아가는 지도입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우님들과 산행할때 사진입니다.

건강을 위한 약초산행

건강을 위해 산에가는 것 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산에 간다면 포기하기 쉽다.
약초산행은 운동이라기 보다 극기 훈련에 가깝다.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좋아한다.
처음 산행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만 다녔다.
이제 조금 걸음마를 뛸 정도다, 아직도 초보라는 말이다.
그만큼 약초산행은 어렵다.
산에 있는 약초를 알고 채취한다는 것은 왠만큼 공부해서는 안된다.
오래도록 공부하고 매주 실습하기 위해 약초산행을 해야한다.
그래야 조금은 알고 혼자서도 찾을 수있다.
계절마다 다른 색을 가지고있는 약초는 봄,여름,가을,겨울 다른색이다.
몇해를 공부하고 약초산행을 해야 겨우 선수가 될수있다.
명지대 사회교육학과 교우님들은 모두 선수들이다.
약초를 채취하는 만큼 씨앗 뿌리기도 같이 해 줘야 한다.
그래야 다음 사람들이 또 찾고자 하는 약초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구잡이로 약초를 가져 온다면 멸종하고 말 것이다.
씨앗뿌리기도 병행하기에 매 번 산에가면 약초를 구할 수 있다.
요즘은 약초 구하기는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어렵다.
온산을 헤매다녀도 헛탕을 칠때도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산에 약초를 구하려 다닌다.
조금은 아쉽다.
강원도 산은 험하고 가파르다.
올라갈때는 숨이 목까지 차 오른다.
내려 올 때는 미끄럼을 조심해야 한다.
벌목한 나무를 절대 밟지 말아야 한다.
미끄러지면 사고로 이어진다.
약초산행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약초산행을 해 보시길 권해본다.
분명 좋을 것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건강은 정말 좋아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2017년1월15일 월요일 오전에 사무실에서.

ㅡㅡㅡㅡㅡ 석용 山樂無極(산행의 즐거움은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