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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경춘선 열차타고 배다리낚시터 통합 화요리그5전을 준비한다.

회기역에서

초연편대클럽 회장 초연님을 만났다.
초연찌를 받기위해서다.
이 번 시합에서는 꼭 좋은 성적이 나와야 하는데,
 걱정도 되고 어렵다.
빨리 가서 찌도 맞추고 연습을 해 봐야한다.
오죽 했으면 여기다 놓고 사진을 찍을까.
나도 이러고 싶다, 1등을 8번이나 나왔단다.
2등은 18번 왠지 느낌이 좋다.
배다리낚시터가서 잘 준비 해야겠다.
장미꽃을 보고는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활짝 핀 장미꽃이 나를 응원한다.
잘 하고 오라고, 그래 기왕이면 잘해보자.
찌까지 받았잖아, 새로 출발하는거야.
장미꽃은 왜 이렇게 이쁠까.
보기만해도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기차길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종착역이겠지.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왠 기차타령.
그냥 읊어보는 소리다.
배경이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그만.
배다리낚시터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왠지모르게 즐겁게 느껴진다.
사람 만나는게 좋을 뿐이다.
낚시보다 사람보는게 더 좋다.
물론 잘 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그건 쉽지않은 게다.

이제 별내역에서 내린다.
집에가서 준비해서 배다리낚시터
통합 화요리그 5전을 준비해야지.
이 번에도 강선편대낚시채비는 간결하다.
입질시 좋은 느낌이면 틀림없이 좋을꺼야.
오늘도 힘차게 달리자.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