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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나에게 편대낚시는

즐거움을 주는 젊은이

내 나이 벌써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다.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읽어 본 책이다.
앞으로 낚시 할 시간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젊게 그리고 활기차게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 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다.그러자면 지금 보다 더 젊게 살아야한다.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이라는 말로 살아간다면 엄청난 후회를 할게 분명하다.
그래서 준비한게 더 많은 낚시 인생을 살아야겠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게 낚시다. 여전엔 세월을 낚는다고 했다.지금은 하나의 스포츠다. 빠르다, 정신없다, 정교하기까지 하다. 더 이상 세월을 낚지 않는다.
오직, 젊음을 위해서 노력 할 뿐이다.
재미와 스릴 그리고 성취감을 느낀다.
그래서 나에겐 낚시는 젊음이다.

찌를 보는 즐거움은 따로있다.
오래보면 눈이 침침해진다. 눈에서 진물이 흐른다. 흐려진 두눈을 손으로 비벼 보지만, 그래도 자꾸 눈물이 난다. 아! 이제 다댄건가 아무런 쓰잘데기 없는 인생인가. 다시 먼 곳을 보고 집중해 본다. 이제 겨우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눈에서 눈물이 날정도로 낚시가 좋은가, 좋기는 하다. 근데 또 문제는 너무 많은 챔질로 엘보까지 왔단다. 제기랄 별짓다하고 자빠졌네. 아, 큰일이다.120살까지 살려면 지금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 방법을 찾아야한다.
어떻게

힐링이다!
여행, 사진찍기, 낚시 그리고 글쓰기다.
그래, 지금부터 이렇게 살자.
그래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며,
낚시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