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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

헤라레져 낚시터 하우스 편대낚시 컨셉이 중요하지만 채비가 좋아야 한다.

헤라레져 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리에 있다.
하우스 규모는 양쪽 24석 총 48석
이지만, 운영 시간은 오전0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연다.
클럽회원이나, 단체 10명 이상이면
저녁 늦게까지 야간 밤낚시를
할 수 있단다.
주인한테 미리 연락주면 가능하다.

붕어를 보기위해
채비 선택이 중요하다.
헤라레져 하우스는 가운데
브로워(blower)산소 공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물 움직임이 심하다.
물이 많이 돈다는 말이다.
채비 선택은 저수온기 10도
이하 일때는 찌 2.60g까지도
준비 해야한다.
편대는 0.30g으로 무겁게 시작
해 본다.
입질 파악이 되면 그때부터
찌 조정으로 마리수를 채우자.

토요일 사용한 찌는 2.90g에 편대
0.30g으로 시작했다.
찌 목수는 2목 낚시다.
처음 찌 올림은 전형적인 하우스
입질 표현이다.
천천히 올라오는 입질에 챔질하면
입걸림이되는 낚시였다.
입질이 뜸하길래 찌를 3.20g에
편대0.35g으로 마리수를
채워 보았다.
대물 붕어가 나와 깜짝 놀랐다.

마리수에서도 재미 보았지만,
찌 올림이 더 좋았다.
산소 공급기에서 물움직임이
심하다면 오링을 채워서 해야
하는 이유다.
무겁게 눌러 중후한 입질을
봐야 한다.

그래도 입질이 없을땐 기다리는
낚시를 해 보자.
최소한 2분에서 5분까지 기다려야 한다.
찌 목수를 내려 1목 낚시도 해보자.
물이 죽었다면 편대를 높여보자.
찌 3.20g에 편대0.70g이면
충분하다.
가벼워 입질이 빠르게 전달된다.

찌 선택은 필수이다.
초연찌로 해보면 안다.
최적화된 찌가 필요하다.
하우스 낚시 어렵지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말자.
기다리는 낚시도 해보자.
이론이 좋아야 실전에서도 좋다.
편대낚시 공부가 최선이다.
열심히 배워보자.
2017년11월28일 화요일 저녁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