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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주말 농부가 전하는 별내동 텃밭 이야기

텃밭에 물을 못 준게 마음에 걸려 밭에 가기로했다.
도착해보니 다들 잘있다.
괜한 걱정을 했다.
오이가 영 마음에 걸려 견딜 수가 없었다.
막상 와 보면 한 번 둘러보고 물주는게 다지만, 보고있음 그냥 좋다.
오이, 당근, 파, 상추에 물주고 오이 몇개 땄다.
사진 찍기위해서 지하수 물에다 놓고 보니 시원 보인다.
손이 많이가는 작물이지만 재미는 있다.
보는 재미, 먹는 즐거움 자랑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지하수로 시원하게 만들고 있는중

갈증해소용으로....

상추밭이다.

싱싱한 상추 농사 잘 지었다.

잘 자란 오이다.

이제 제법 잘 자라는 모습이 보기도 좋다.
주말농장에 와 있음 마음이 편해진다.
농사짓는 일이 쉽지는 않다.
매일 공부하고 자문을 구하며 배우는 중이다.
내년에는 더 잘 할것도 같다.
농사는 그해 일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많이 공부하고 학습한 대로 다시 실습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맛 보아야 한다.
성숙한 농부가 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