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가꾸기

[텃밭가꾸기]남양주 별내동에서 텃밭 가꾸기

텃밭가꾸기
오늘은 고추밭에 멀칭 비닐 쉬우고 고추, 대추토마토를 심었네요.
밭고랑 만들고 멀칭 비닐 쉬우고 고추대 세우고, 토마토대도 세웠다.
이제는 제법 주말 농부 냄새도 난다.
책도 보고 전문가한테 자문도 구하고, 여러모로 바쁘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
고추대 새우고 줄로 고정시키고, 물 듬뿍 주는 일은 농사를 짓는 재미를 아는 것같다.
제법 밭같아 보이기도하고, 다른 텃밭을 보고 우리 텃밭과 비교도해 본다.
나중에 누가 더 잘 했나는 그때 가서 보면 알 일이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식물을 볼때마다 가슴이 뛴다.
하루가 즐겁다.
내일도 니간 만들어 밭에 가 봐야겠다.

멀칭비닐 쉬우고 고추랑 대추토마토를 심었다.

대추토마토다.
씩씩하게 잘 자라야 할 텐데.

매운고추와 안매운고추다.
작년에는 실패를 했지만, 올해는 잘 해야겠다.

쌈채,딸기, 쑥갓이 자라는 모습.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만 보아도 가슴이 뛴다.

우리 아거들이 따 먹을 딸기다.
채원이 주원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다.

쌈당귀다.
쌈싸먹을 때 향이 너무 좋다.

쑥갓이다.
제법 잘 커고있다.
신기하다.
너무 즐겁고, 재미나다.

블루베리 뒤쪽에다 당근 씨앗도 뿌렸다.

땅콩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땅콩은 이제 새싹이 돋아난다.
5월 초에는 가지, 오이, 고구마를 심기로했다.
다심고, 가꾸고 수확만 남았다.
올해는 어떤 변수가.기다릴지 궁금하다.
작년에는 옥수수를 아주심기해서 잘자랐지만, 진디물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난다.
올해는 이웃 농부가 씨앗을 주길래 심어본다.
잘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다.
당근도 심었지만 자신이없다.
절 반만이라도 수확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