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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텃밭가꾸기 ]별내동 주말농장 곁가지 자르기 했어요

오늘도 새벽 주말 농장에 도착했다.
새벽이라야 아침 5시 아무도없는 농장에 혼자다.
어제 오후 일 끝나고 달려왔지만, 8시라 고구마 밭에 물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새벽엔 텃밭에 영양제를 주려고 달려왔다.

농사를 극성으로 짓는다는 생각도 해 본다.
먼저는 곁가지 자르고, 고정줄 묶어주고 참 할 일이만다.
물주고 영양제도 주고 고정줄 묶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가.
사진으로 보는 재미도 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뿌뜻해진다.

지금 동생 재구가 빨리 준비해서 낚시터로 오라고 한다.
어제 일을 너무 힘들게 했더니 피곤한가 보다.
그래서 오늘은 사무실은 오후 늦게 가고 낚시하젠다.
오케이 지금 출발합니다.
안녕~~~
감사 합니다.

딸기밭에 달팽이가 있네요.
유기농이라 무공해라서 그런가요?

채소밭입니다.

여기는 고추밭 가지치기한 모습입니다.

고구마밭이구요.
새순이 돋아나니 보기좋아요.

땅콩밭이네요.

스스로 잘 자라는 땅콩입니다.

힘차게 올라오네요.

블루베리랍니다.
열매를 보여주네요.

당근이구요.
이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블루베리 열매

많이 달렸네요.

여기도 블루베리네요.
가지가 너무 길게 뻗어있어 묶어 주었네요.
가지런히 있는 모습 안심입니다.

줄 묶음한 모습.

방울토마토도 곁가지 자르기했줬습니다.
곁순도 자라주라고 하네요.
난 이쁘고 아까워서 못해줬는데...

방울토마토 줄기가 틈실합니다.

고추네요.

고추가 달렸어요.

가지도 곁가지 자르기했구요.
지주대에 묶어주었습니다.

줄 묶음한 모습입니다.

여기는 채소밭 입니다.

부추도 잘 크고 있잖아요.ㅋㅋㅋ

쌈 채소들 입니다.
우리 밥상에 올라 올 녀석들이랍니다.

푸른잎을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밭에 간다는 건만으로도 행복하구요.
매일 매일 가지만,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은 무엇일까요?
새로운 기분, 색다른 느낌 참 묘하네요.
물 주고, 곁가지 자르고, 줄 매기 해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거름 주는 시기 영양제 주고 공부 많이 해야 하나 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재미 있습니다.
많은 주말 농부들 틈새에 제가 있다는 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가을까지 잘 할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