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대낚시

하우스편대낚시 채비 새미하우스낚시터에서 컨셉 찾을수 있을까?

새로운 시작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 기대해 본다.
한해 계획도 잡는다.
지금까지와 별다른게 없지만,
새로운 각오랄까.
잘 되고 싶고, 잘하고 싶다.
그래야 2018년이 편안하다.
정초에 편대낚시는

어렵다, 이 말밖에 할게없다.
하우스편대낚시가 아니 하우스에서
하는 낚시가 전부 이를까?
힘들다는 이야기다.
오늘은 다르겠지, 막상 시작하면
별반 다를게 없었다.
배운게 있다면 집중하는 걸 배웠다.
찌를 죽으라고 째려보는 일 뿐이였다.
그래도 한 번은 입질이 와준다.
마음은 늘 채비에

신경쓴다.
오늘은 어떤찌 편대에 입질이 들어올까.
그래 수온이 11.5도라도 저부력으로
가보자. 그럼 초연찌 2.0g에 편대
0.40g 약약 채비다.
물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죽었다는 표현은 움직임이 없다는
말이다. 수온 변화가 없어 윗물 아랫
물이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다.
약약채비로 해야한다.
뜨는 힘을 이용해야 하는 시기다.
붕어가 입만 끔뻑해도 찌가
솟아 올라야한다.
이른 입질은 기대하지도 않지만,
오로지 쩜입질이다.
마음을 비우고 나면

도를 딱는건 아니지만 편안해진다.
이기고자 한다면 초조하지만,
즐길려고 하면 도인이된다.
입질을 못받아도 다음이 기다려지는 건,
사람이 그립기 때문일까?
꼭 붕어가 시원한 입질을 보여줄꺼만
같아서 일까?
둘다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안가면 씁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회식에 장어를 먹는다

어제 저녁엔 장어로 채웠다.
신년 회식이다.
한해를 기원하며,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 변화는건 아무것도 없다.
변화를 찾아갈 뿐이다.
2018년1월3일 수요일 새벽에
ㅡㅡㅡ조락무극 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