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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용의 이야기

사무실에 앉아 글쓰며 사진찍는 연습을 한다.

사무실에 앉아 글쓰며 사진찍는 연습을 한다.

사무실에 앉아 글쓰며 사진찍는 연습을 한다. 영종도 분양일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아직 이렇다할 효과는 없지만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고, 사진도 찍는다. 얼마 동안 이렇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남는건 사진과 글뿐이다. 재미로 시작했다면 오해다. 오직 뭔가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잘 한다는 블로그도 찾아 다녔고, 강의도 많이 들었다. 하나같이 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내가 원하는 건 한방에 모든 걸 다 해결하는 방법이었으니깐, 어림반품도 없는 소리다. 오직 노력만히 살길이란 걸 알고 부터는 최선을 다해 노력 할 뿐이다. 안되면 될때까지 해야하다. 그러나 살림살이는 영 형편이 없는데도 달려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 글쓰는 일 좋기는 하다. 먹고 살만큼만 된다면야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쉽지않다. 끝까지 갈지가 의문이다. 이 순간 글쓰는 재미는 톡톡하다.

01

사진을 찍는 일


즐거움 그 자체다.

사진이 조금이라도 잘 나오면 기분이 좋다.

최대한 잘 찍으려 노력한다.

한 순간 찰라에 모든 게 마무리가 된다.

인생도 마찮가지라 본다.

한 순간

찰라에

모든 게 결정된다.


02

아름다움이란?


꾸미는 일이다.

아름답게 꾸민다는 건

자신있는 건지

아님 자신이 없다는 건지

모르지만

암턴 꾸미는 일이다.


03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한다.


내가 유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도 안 알아준다고 해도

이일을 계속해서 할꺼다.

자기만족

나를 위한 일이다.

혼자서 가는 길

많이 외롭다.

그래도

끝까지 가는 일

내가 원했던 길은 아닌데,

그래도 가보려 한다.